퀴퀴는 마치, 단 한 번 만에 엉킨 실타래를 풀고 싶어 하는 것 같아! - P211
실을 푸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리면 어쩌지, 손을 다치면 어쩌지, 이것밖에 못 풀었냐며 누가 안 좋게 생각하면 어쩌지- 이런 생각을 하면서 멀뚱멀뚱 바라보기만 하는 것 같다구! 모든 일이 다 그런 거지 뭐! 일단 부딪히고 헝클어가면서 조금씩 풀어가는 거지! - P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