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가끔은 내일의 내가 궁금해서
우리의 사랑이 변할까 두려워서
뭐라도 누구라도 붙잡고 묻고 싶을 때가 있어.

하지만 내 미래는
타로 점으로도, 어떤 어른도
정말 아무도 알 수 없어.

좋은 내일이 오기를 바란다면
오늘을 좋게 살아가야 할 뿐. - 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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