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박찬욱 감독의딸이 중학생이던 시절에 학교에서 가훈을 붓글씨로 적어오라는 숙제를 내주었다고 해요. 우리집 가훈이 뭐냐고 묻는딸에게 박찬욱 감독이 ‘아님 말고‘라고 했다죠. 정말 명쾌하고 좋은 말 아닌가요? 아님 말고‘라는 태도를 가지고 있으면 정말 인생이 행복할 수 있어요. 내가 이것을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면, ‘아님 말고‘라는 태도만 갖게 되면 다른 사람앞에서 당당해질 수도 있을 겁니다. - P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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