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고자 한다면, 무엇보다 바로 이 자기 도식이 깨져야만합니다. 헤르만 헤세 Hermann Hesse의 소설 《데미안Demian》에서 알이 깨지며 주인공 데미안의 자기 도식이 깨졌듯이 말입니다.
"나는 아침에 못 일어나는 사람이다."
이러한 자기 도식이 깨지지 않으면, 아침에 늦게 일어나 지각을 한 후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었어‘라고 생각하며 원래 상태를유지하려 할 것입니다.
"나는 먹는 것을 잘 참지 못하는 사람이다."
이러한 자기 도식이 깨지지 않으면, 며칠간 다이어트를 하다가 한순간에 무너지기 쉽습니다.
"나는 원래 절제력이 없는 사람이다."
이런 자기 도식이 깨지지 않으면, 또다시 카드를 긁고 쇼핑을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변화는 두렵습니다. 하지만, 진짜 인생을 살고 싶다면, 자기 도식을 깨는 자기로부터의 혁명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 - P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