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을 설명하려고 마음먹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나는 L을스물두 살에 만났고, 16년째 감탄하고 있다. L은 수도도 전기도 없는지역에 학교를 지으러 훌쩍 떠났고, 어느 날 갑자기 스케이트보드나저글링을 배웠고, 매번 낯선 음식과 새로운 음악을 알려주었다. 과감하고 똑똑하고 유머러스하고 사려 깊어서 L을 알아갈수록 나도더 나은 친구가 되고 싶어졌다. 내가 쓴 쾌활한 모험가형 주인공들은 모두 L을 닮았다. - 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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