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주인공은 나야 나."라는 노래 가사처럼 누구나 주인공이 되고 싶어한다. 이것은 본능이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희생자가생겨서는 안 된다. 실존주의 철학자 사르트르는 희곡 「닫힌 방』에서 "타인은 지옥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왜 타인이 지옥인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겠으나 나는 ‘타인 역시 나와 같은 것을 욕망하기 때문‘이라고 해석하고 싶다.
내가 주인공이고 싶어하는 주체이듯, 상대 또한 나의 들러리가되고 싶어하는 주체가 아니다. 또한 내가 먼저 소망을 이루고 싶어하듯, 상대 역시 나보다 늦게 소망을 이루고 싶지 않을 것이다. 나의 소망이나 욕구만큼 누군가의 소망도 존중해야 ‘건강한 관계‘가만들어진다. - P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