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이런 발명품이 생겼대요 - 세상을 바꾼 놀라운 발명 이야기 그래서 생겼대요 시리즈
우리누리 지음, 이창우 그림 / 길벗스쿨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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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 세상을 바꾼 놀라운 발명이야기, 초등지식 그래서 생겼대요 시리즈, 발명품

 

예전에 TV 영화나 만화 속에 나오는 발명가 이야기... 누구나 한번쯤은 재미나게 들어봤을거에요.

미녀와 야수 애니메이션 속 여주인공의 아버지도 발명가였던 것 같은데~~^^

발명가라 하면 뭔가 괴짜 같고...

골방에서 이상한 기구들을 가지고 뭔가를 실험하고 만들고 망가뜨리고 폭발도 좀 하는..

그런 발명가를 그리게 되는데..

역사 속 놀라운 발명 이야기는 그리 이상하거나 괴짜거나 하지 않네요~~

 

이 책은 크게 5개의 챕터로 나누어졌어요.


1장 세상을 바꾼 발명품들은

역사적으로 문명을 개척했다던지

세상을 획기적으로 바꾼 그런 발명품들이 나와요...

예를 들면, 종이 나침반, 인쇄기 등등...

이 물건이 만들어지기 전과 후의 세상이 완전히 다른 거죠..

증기기관이 만들어지면서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세계는 1차 산업에서 2차 산업 중심으로 변했지요..





2-4장은 발명의 원리? 라고나 할까요?

발명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생활 속 불편함을 편리하게 바꾸기 위한 노력 / 실수(우연)로 만들어지는 발명 / 자연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이렇게 3가지는 발명의 원리라고 할 수 있겠죠?

해마다 열리는 교내외 학생발명품경진대회를 보면

이렇게 접근해서 과학적으로 아이디어를 더하고 연구한 작품들이 많이 나오죠.
작년에 쭈니는 교내 대회를 준비하면서 학교 책상에 연필깎이를 붙이면 좋겠다고 해서 해볼까 했는데

이미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나왔던 작품이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장에는

과학과 절대 떼어 생각할 수 없는 윤리적 측면에 대한 부분이에요.

세상을 바꾸는, 편리하게 만드는 발명품들이지만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이것이 오히려 인류에 해가 될 수 있는

플라스틱이나 핵과 같은 것이 그 예겠지요...

 

이 책을 받자마자 아이는 키득키득~~

만화책을 볼 때와 같은 반응을 보이더군요...

기다리던 책이라 그런가~~싶어 재미있냐고 물어보니

앞에 만화가 나오고 내용이 너무 쉽고 재미나게 나온다고 합니다.

 

아~~이 책은 발명에 관한 과학책이 아니구나...

세상을 놀라게 한 발명품들을 그것이 생기게 된 유래를 짚어가면서

발명이 무엇인지

발명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한지를 아이가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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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전에 시작하는 엄마표 독서 코칭 - 아이의 발달 속도와 성향에 맞춘 엄마와의 책 읽기
이정화 지음 / 북라이프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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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독서교육, 독서활동, 독후활동, 작은도서관, 거실서재 등~
독서에 대한 필요성과 그 효과는 디지털과 스마트교육이 화두로 떠오른 요새 오히려 더 강조되고 있는 듯 해요.
아니 오히려 제가 어릴 때 보다 더 한 것 같아요.
아이의 독서환경을 위해 티비를 없애고
거실을 서재화하는 집들이 늘고 있고
서점을 가면 엄마표라는 이름의 여러 독서교육 관련 서적이 넘쳐나지요~

저 역시 독서에 관심이 워낙 쭈니 낳기 전부터 상당해서
쭈니가 태어나자마자 육아카페를 통해 정보도 얻고
단행본부터 시작해서 전집류~
한글 과학 사회 수학 영어 등~~영역도 다양하게^^

퇴근하고 오자마자 녀석과 함께 수십권이나 되는 책을 읽어주느라 목이 다 쉰 적도 많구요~
초등 저학년부터는 책활동해준다고
책읽고 관련활동해주고
체험활동도 책이랑 연관지어 다니고~~

그렇게 키운 아들은 물론 책을 엄청 좋아합니다.
책읽느라 숙제 문제집 빼먹어 혼날 정도죠.

이쯤이면 다 된걸까~~하고 있던 제게
이 책은 뒤통수를 한대 세게 얻어 맞은 기분입니다.
아이는 부모가 선생님 역할을 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자기를 지켜보기만 하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이는 부모에게 친구,보호자,선생님,멘토 등 다양한 역할을 요구하지만
그 중 가장 바라는 것은 이 세상 누구보다 자신을 잘 알고 인정해주며 그 안에서 세상을 헤쳐 나갈 준비를 할 수 있는
베이스캠프 같은 역할이라네요.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저는 과연 어떤 엄마일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늘 아이에게 너를 위한 거다. 라고 말을 하면서
저는 아이에게 제 생각과 의견을 강요하고 있었구나~~
그랬습니다.

요새 저희 집에서 나름 핫한 티비 드라마가 있습니다.
S방송사의 엔젤아이즈~~
이제 종영까지 한 주 남겨놓았는데요.
지난 주 세영병원 이사장이 아들의 뺑소니사고를 덮기 위해
뺑소니 피해자를 죽이고 덮은 모든 것이 드러나 감옥에 갔어요.
구치소로 이사장을 만나러 간 남자 주인공이 한 말 중
"저한테 어머니는 그랬습니다. 생각하면 푸근하고 도링ᆞ가고 싶고 안기고 싶은 그런 존재입니다......(중략)모두에게 잘못하셨지만 이사장님이 가장 미안해야할 사람은 아들인 박선생님 같네요"

이 드라마에서 엄마는 바로 그 베이스캠프 같은 존재였던거죠.
이제껏 저 역시 아이에게 뭔가를 가르치려하고 주려하고~
하지만 모든 해답은 아이가 갖고 있답니다.
아이는 스스로 자기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고
어른 부모는 다만 질 높은 상호작용을 해주면 된답니다.
그 예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아이가 책을 읽다가 무엇이든 호기심을 나타내면 그 호기심을 더 크게 자극하고 확대하는 것이다.
단 부모의 개입이 아이의 관심을 앞질러서는 안된답니다.

독서코칭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원리^~^
바로 아이가 중심이라는 겁니다.
늘 우리는 책을 읽고 아이에게 무언가를 획인하고 끄집어내고 정답을 요구합니다.
지극히 부모의 입장에서 이루어지는 거죠.
하지만 똑같은 책이어도 아이 각각 경험치가 다르고 성향이 다르듯 그릇이 다르기 태문에 이런 방식의 접근은 옳지 않다는거죠.
제가 요새 느끼는 것이 바로 이점이 아니었나싶어요.
제가 책을 골라서 책활동을 하자하고
또 아이가 책을 고른 뒤에도 활동은 제가 정해서 주도하기 때문에~
아이가 하고 싶을 때가 아니라 엄마인 제가 하고 싶을 때 읽어주고 활동을 해주었던 거죠.

많이 읽는 아이보다는 제대로 읽는 아이로 키워라!!!
이 책의 주제입니다.
책을 읽는 것은 앎에서 실천으로 행해져야한다는 거죠.
습관을 바꾸기 위해 가장 먼저 실행해야 하는 것은~'생각의 변화' 입니다. 생각이 변해야 행동이 변화하고 행동이 변해야 생활이 변화하는 것이지요.
이 책을 읽고 우선
제 생각을 바꾸려합니다.
독서는 아이가 하는 것이고 엄마는 경청하고 바라보고 지지해주는, 그리고 믿어주는 역할을 하는 거라고~
제가 우리 아이를 믿어줄 때 아이는 스스로를 믿고 더 성장할 수 있는거겠죠^^

독서코칭에 관한 많은 책들이 있었지만
다른 책과 달리 그 철학에 대해 제 생각을 바꿀 수 있도록 도와준 책이라 정말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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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잉글리시 : 겨울왕국 - 초등학생을 위한 애니메이션 잉글리시
서영조 해설, 문단열 오디오 강의 / 길벗스쿨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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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애니메이션 잉글리시 <겨울왕국>~

겨울왕국을 본 후 노래를 흥얼거리더니

가사를 하나씩 하나씩 외우더라구요.

이럴 때 쭈니에게 뭔가 좋은 자극이 될 것 같아

영어공부를 함께 할 수 있는 책을 찾다 쭈니와 시작한 책이 바로

초등학생을 위한 애니메이션 잉글리시 <겨울왕국>입니다.

 

우선 표지부터 영화 속 그림 그대로....디즈니 애니메이션 삽화가 나오니 아이가 너무 좋아하구요...

39강으로 구성된 교재는

겨울왕국 속 주요 대화를 바탕으로 기본 생활 회화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성우의 녹음으로 장면 별 주요 대화를 듣고 나서

문단열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나면

정말 재미있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나서는~~

녹음 파일을 가지고 3번씩 들으며 따라 말하기도 하고

직접 써보면서 표현을 익혀봅니다.

 

이렇게 3강까지 학습하고 나면...

리뷰테스트가 나와요..

이렇게 잘 다져 놓으면서 반복하면...

좋아하는 영화 속 대사와 함께 영어공부도 절로 잘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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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work: Starter: Student Book with Online Practice (Multiple-component retail product) Network
Tom Hutchinson 지음 / Oxford University Press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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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때 새벽마다 회화학원을 다녔었었지요~~.

학부 심화과정도 영어와 관련이 있기도 했지만,

고등학교 때 좋아해 성적이 좋았던 영어를 좀 더 잘 해보고 싶은 마음에서였지요.

새벽마다 원어민 선생님과 여러명이 하나의 코스북을 가지고 대화를 하면서 수업을 하는데

그게 뭐 그리 수업 내용이 어려운 것도 아닌 것이 한다고 해서 쑥 늘지도 않고...

몇 개월을 다니다 관두고 또 몇 년 있다가 또 다니고..

이렇게 세월만 보냈던 것 같아요...

 

오히려 그 후로 회화학원은 다니지 않지만..

영어를 직접 사용하고, 영어 하는 사람과 일을 하다보니

간단한 대화도 보다 편하게 할 수 있더라구요..

특히 원어민교사들과 함께 수업을 협의하고 이야기를 하면서

회화가 더 늘었어요...

그런데 이 사람들과 교류를 하다보니 종종 SNS를 함께 공유하는 일이 많은데

정작 SNS에선 보다 캐주얼한 영어를 사용하다보니

솔직히 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ㅜ.ㅜ

 

다시금 영어를 공부해봐야겠다~이리 생각하고 있던 차에

옥스포드에서 새로 나온 코스북을 만나봤답니다.

바로 Network get connected인데요..

기존에 봤던 코스북과는 확실히 구성부터 다르네요..

 

기존에 코스북은 정해진 하나의 주제에 key sentense 구조가 나오고

패턴 드릴식으로 어휘만 바꾸어서 연습을 해보는 이런 식의 반복 연습이었는데

Network 책을 살펴보면,

- Conversation

- Vocabulary

- Grammar

- Reading and Speaking

- Your story

- Real world listening

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얼핏 보면 여느 코스북과 비슷하지만, 중간 중간 network만의 특징이 보입니다.


옥스포드 온라인 학습을 연결하면 이 주제에 관한 대화를 들을 수 있겠지요..

혼자 연습을 할 수도 있겠지만 학급에서 파트너와 함께 연습할 수 있도록 안내도 되어 있어요.
책 옆에 보이는 Your Network를 보면

네트워크 홈페이지로 가서 본문에 나오는 대화를 녹음하기와

BBC video와 authentic documentaries를 직접보면서

real world listening skill과 영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답니다.

듣기활동이 끝난 후에는 어휘와 관련된 학습을 진행하고


문법 규칙을 살펴본 후 문법과 관련된 문제를 풀어봅니다.

다음은 reading 파트인데요.. 대화문을 들으면서 읽고, 빈칸을 채워보고

reading comprehention check를 위한 활동들이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교재에서는 볼 수 없는 파트인 Real world Listening입니다.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BBC 동영상을 보며 보다 실질적인 영어듣기자료를 학습할 수 있어요.

또한 마지막 활동으로 제시되어 있는 your network에서는

교실에서 할 수 있는 communicative activity와

생활에서 특히 online으로 할 수 있는 activity / task가 과제식으로 제시되어 있어요.

 

이렇게 network교재를 살펴보니 기존 회화코스북과 비슷하면서도

online 서비스를 기반으로 학습자가 학습한 영어표현을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

제가 본 책은 starter여서인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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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도는 경제 - 인물로 보는 경제 이야기 상상의집 지식마당 3
서지원 외 지음, 엄수지 그림 / 상상의집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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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집은 쭈니가 좋아하는<롤프의 교과서 역사지도책> <닥터스> 등으로

우리집에선 인기만점인데요~

이번에 상상의집 지식마당 시리즈 중

세번째 이야기 <돌고도는 경제:인물로 보는 경제 이야기>를 만나보았습니다.

 

돌고 도는 경제
작가
서지원, 정우진|나혜원|조선학|유시나
출판
상상의집
발매
2011.12.30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모두 8개의 장으로

각 장마다 우리가 한 두번 쯔음 이름을 들어봤을 만한 인물이 보이네요.

샤일록, 애덤스미스, 허생, 스티브잡스, 헨리포드, 워렌버핏, 장보고, 봉이 김선달

하지만 샤일록이나 애덤스미스의 경우 이름은 기억이 나지만

도대체 그 사람이 무슨 말을 했고, 그 경제 이론이 뭐였더라?

잘 기억이 나지 않더라구요..

특히 애덤 스미스의 경우는 중고등학교 사회 교과서에서 분명 시험문제에도 나왔던 인물인데 말이죠..

 

책장을 넘겨보았습니다.

1장 : 샤일록이 알려주는 화폐와 금융기관

베니스에 사는 바르바로라는 아이가 아버지의 빚때문에 샤일록이라는 사람을 찾아가는데

샤일록은 유명한 셰익스피어의 희곡<베니스의 상인>에 나오는 악덕 고리대금업자에요.

즉 이 책은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을만한 이야기 속 인물과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서

경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셰익스피어의 희곡 <베니스의 상인> 속 샤일록은 그냥 고리대금업자로만 나오지만

상상의집 지식마당 <돌고도는경제:인물로보는경제이야기> 속 샤일록은

주인공 바르바로를 만나 자신이 가진 돈을 빌려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과 돈이 필요한 사람을 연결해주는 일과

돈이 많은 사람들의 돈을 안전하게 맡아주는 역할을 해요..

이런 일을 하는 곳은 바로 은행이죠

즉 이 책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은행이 왜 필요한지

은행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은행을 통해 사람들이 어떠한 이득이나 편의를 볼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었어요.

이 책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에요..

<더 알아보기>에서는 각 장마다 소재가 되고 있는 이야기에 대한 소개가 있어요.

물론 이 부분만 가지고도 훌륭한 배경지식을 가질 수 있겠지만

전 꼭 여기에서 소개하고 있는 작품들을

우리 아이에게 연계독서로 제대로 읽어보도록 하려구요~

1장에서는 셰익스피어의 희곡 <베니스의 상인>이 소개되어 있어요.

이 책은 어린이를 위한 경제 이론서에요.. 

이야기 속에서 물론 자연스럽게 각 이론이나 개념들에 대해 알 수 있지만

반드시 이렇게 짚고 넘어가야지요~~

각 장에서 다루는 개념들에 대해 교과서처럼 정리를 해 놓은 부분이에요.

돈은 왜 생겨났을까? / 돈이 하는 일은 무엇일까? / 돈은 어떻게 돌고 도는 것일까?

이런 질문에 대해 초등학생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을 해놓은 부분이 있어

사회 교과 공부를 할 때에도 이 부분을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이 밖에도 헨리포드하면 우리는 자동차만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포드주의라고 분업, 분화, 자동화, 컨베이어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한 경제학자로도 유명하다는 걸

이 책을 보고 또 알게 되었네요..

5장 : 헨리포드가 ㅇ라려주는 생산성에서 말이지요~

포드의 포드주의로 인한 철저한 분업과 전문화를 통해

소품종 대량 생산 체제로 자동차의 대중화를 이루었고

이로 인해 산업화가 성공을 이루었지만

포드주의로 인해 노동자가 기계처럼 일하고 개성과 창의성이 무시되는 등의 문제점도 있었는데

이 부분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 놓았어요.

아이가 이제 4학년이 되면서 여러 가지 고민이 많아집니다.

국어, 수학, 영어 기본을 잘 잡아줘야지~~

사회랑 과학은 어떻게 하지?

STEAM 이라는데... 스토리텔링형 수학이라는데

시험에 서술형이 비중이 커진다는데....

이건 아마 저만의 고민은 아닐테죠..

 

이런 학부모님들의 고민이 커질수록 주변에 이와 관련된 학원, 문제집 등

사교육 시장은 더욱 커지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저런 교육정책에도 이론에도 흔들리지 않는

하나의 교육 원칙이 있다면 그건 바로 독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독서를 통해 아이의 배경지식이 쌓일수록 아이가 발휘할 수 있는 공부의 내공은 커지는 것이고

이는 어떠한 교육사조나 정책에도 흔들림없는 힘이니까요...

 

아이에게 사회문제집을 더 많이 풀게 하는 것보다는 미리 아이의 수준과 눈높이에 맞는 관련 책들을

함께 읽고 같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사회교과를 준비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상상의집 지식마당 시리즈가 그 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책 뒤를 보니 벌써 8권까지 상상의집 지식마당 시리즈가 나와 있네요..

이 중 닥터스만 읽어봤는데

나머지도 쭈니와 하나하나 만나보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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