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부터 90세까지, 현명하게 돈 쓰는 법 - 돈 모으다 늙고, 아끼다 죽을 건가요?
오에 히데키 지음, 김진희 옮김 / 스마트비즈니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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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버는 것보다 지출을 조절하는 게 먼저임을 깨달았습니다. 죽을 때 가장 많은 돈을 남긴다는 역설 앞에서, 통장 잔고 대신 가족�친구와의 눈부신 추억에 투자하겠다는 다짐을 채워주는 현명한 소비 지침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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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의 설득법 - 10개의 질문으로 만나는
이현우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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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선구자들의 서사를 통해 프레이밍과 칭찬의 과학적 가치를 배우는 책입니다. 나 자신과 타인, AI마저 설득하는 통찰을 주며 인간 이해를 증명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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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의 설득법 - 10개의 질문으로 만나는
이현우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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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사에서 출간된 <심리학자의 설득법>은 시중에 넘쳐나는 여타 가벼운 처세술 서적과는 궤를 달리하는 묵직함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 책은 한마디로 심리학의 길을 개척한 위대한 선구자들의 연대기라고 평가할 수 있다. 독자는 책장을 넘기며 자연스럽게 심리학이라는 학문적 토대를 학습하게 됨과 동시에, 텍스트 너머에 존재하는 심리학자들의 치열한 연구 이면을 깊이 있게 통찰하게 된다. 이론의 나열이 아닌, 학자들의 서사를 통해 심리학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정중한 안내서다.



본 도서를 통해 처음 인지하게 된 프레이밍 효과는 대단히 매력적인 개념이었다. 인지적 틀의 전환이 인간의 의사결정에 미치는 절대적인 영향력을 확인하며, 이 메커니즘이 타인을 향한 논리적 설득은 물론, 자기 내면의 부정 편향을 통제하고 스스로를 설득하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적합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확신했다. 프레임의 변화만으로 주도권을 쥘 수 있다는 점은 강력한 통찰을 준다.




또한 저자가 인용한 "칭찬의 가치를 알리는 과학적 증거는 빠른 속도로 쌓여가고 있지만 정작 사람들은 칭찬의 중요성을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다"라는 문장은 현대 사회의 소통 부재를 찌르는 날카로운 지적이다. 칭찬을 사소한 감정적 보상이 아닌,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고도의 설득 전략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힘이 있다.

흥미롭게도 책은 인간의 영역을 넘어 AI마저도 심리학적 메커니즘을 통해 설득과 유도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넘어선 AI와의 고차원적 상호작용 시대에 심리학이 왜 필수적인 학문인지를 증명하는 대목이다. 학문적 깊이와 실용적 가치를 모두 충족하는 보기 드문 수작으로, 인간 심리의 본질을 꿰뚫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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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체질밥상
임부돌 지음 / 작가의집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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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30대로 접어들면서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들에도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 영양제에 의존하기보다 근본적인 식단을 바꿔야겠다고 고민하던 시기에 만난 <오색체질밥상>은 눈이 번쩍 뜨이는 지침서였다. 먼저 서평단으로서 이 의미 있는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이끌어 준 리뷰어스 클럽과 출판사 작가의 집, 그리고 오랜 치유의 기록을 아낌없이 나누어 준 작가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다.



책장을 덮자마자 주방으로 달려가 냉장고를 열어보았다. 그 안에는 정체 모를 가공식품과 배달 용기들이 가득했다. 책은 나에게 단순히 음식을 먹는 행위를 넘어, 진정으로 나와 가족을 위하는 길이 무엇인지 부드럽지만 강하게 꼬집어주었다. 특히 책 속의 "중요한 것은 완벽함이 아니라 마음이다."라는 문장은 뇌리에 깊이 박혔다.



그동안 주방에 서서 칼을 잡고 불을 쓰는 일은 퇴근 후 마주하는 지독한 노동이자 스트레스의 연속이었다. 어떻게든 대충 한 끼를 때우고 쉬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그러나 책을 읽은 지금은 식사 준비를 대하는 태도가 180도 달라졌다. 하루의 식탁을 채우는 과정이 우리 집의 건강지수를 높이는 가장 신성하고 기대되는 일로 전환된 것이다.



나의 건강은 물론이고 남편의 신체 밸런스까지 내가 차리는 밥상 위에 놓인 음식에 따라 좌우된다고 생각하니, 숟가락 하나를 놓을 때도 묵직한 책임감과 신중함이 생긴다. 습관처럼 누르던 배달 앱 대신, 대자연의 생명력이 살아있는 건강하고 신선한 식재료 고유의 맛을 살리는 요리법을 차근차근 배워가기로 결심했다. 내 손을 직접 거쳐 탄생한 오색의 밥상이 우리 가족의 몸을 정화하고 치유해 줄 것이라 확신한다. 거창하고 완벽한 진수성찬은 아닐지라도, 가족을 향한 지극한 사랑과 신중함을 담아 매일의 치유식을 즐겁게 완성해 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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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체질밥상
임부돌 지음 / 작가의집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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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 접어들며 건강의 중요성을 절감하던 중 만난 최고의 지침서다. 그동안 스트레스와 노동으로만 여겼던 식사 준비가 나와 가족을 살리는 신성한 치유의 시간임을 깨달았다. 배달 음식 대신 신선한 재료를 활용한 오색 체질 식단으로 나와 남편의 건강을 책임감 있게 가꿔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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