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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7 -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 : 난국 ㅣ 미생 7
윤태호 글.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직장생활백서 미생의 7번째 이야기는
장그래, 안영이, 한석율 3명의 신입들의 에피소드로 꾸며졌다.
언제나 열정적인 한석율은 흡혈귀같은 직속 선임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잘한 일은 내탓, 못한일은 니탓"의 선임의 마인드로 한석율은 복수의 칼날을 겨누며
우연을 가장한 복수에 성공했지만, 그 화살은 오히려 자신에게 날아왔다.
성공적으로 첫 아이템 PT를 마친 장그래는
영업3팀의 새 아이템 기획준비로 분주하다.
지난번 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어려운 용어를 공부하고 만반의 준비를 마쳤지만
되돌아온건 "헛똑똑이"라는 이름 뿐...
장그래는 박차장에게 알고 싶으면 기다려야 된다. 몸가 머리가 자연스럽게 반응할 때 까지..
어설픈 PT는 막장드라마 대본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인식시켜주었다.
홍일점 안영이는 한점의 흐트러짐 없는 기획서를 완성시켜 본사 회의에서 채택이 되었지만
부장의 강압과 선임의 진급심사 이유로 그 아이템을 스스로 포기하고 만다.
직장내에서 흔히 벌어지는 불합리한 위계질서를 한석율과 안영이라는 케릭터를 통해 표현했고
보고서와 리포트 사이에서 혼란중인 장그래를 통해
어설픈 지식 보다 신입만의 패기와 의지가 더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시켜준 에피소드였다.
억울하면 먼저 진급하고 입사할 수 밖에...
상대가 강하면 무조건 기다리자... 자신의 힘을 키울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