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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거리 추정 고전부 시리즈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권영주 옮김 / 엘릭시르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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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이작가의 작품을 읽어왔습니다 .후회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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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극장 1 - 로베스피에르와 친구들
힐러리 맨틀 지음, 이희재 옮김 / 교양인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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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회에서 시위, 혁명과 참 유관한 상황이지요. 어느 시대에든 정부와 시민과 의 갈등은 항상 있기 마련인데, 어떻게 그들을 혁명을 이끌어냈는지 궁금하시지 않나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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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도 자유가 필요해 - 낭랑 오십 해직 기자 미친 척 남미로 떠나다
우장균 지음 / 북플래닛(BookPlanet)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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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가 매우 인상적이네요... 한국사회에서의 남성이야말로 정말로 어느순간에 훅 떠나버리고 싶은 충동이 가득할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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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 열린책들 세계문학 229
알베르 카뮈 지음, 최윤주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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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배경은 역병이나 전쟁 같은건 없는 한적하고 조용한 해안도시 오랑이다.

 

이곳에서 흑사병이라고도 불리는 페스트과 쥐와 함께 발병을 하며, 온 곳곳으로

 

이 역병이 퍼져 나가게 되는데

 

다양한 인물들의 입장에서 외부로 부터의 격리,폐쇄 앞을 내다 볼수 없는

 

미래 이러한 키워드에서 다뤄지는 묘사나 감정들이 한명 한명의 삶속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어떻게 살고싶은지를 알수 있었다.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가 암시하고 묘사하고 표현하는 분위기는 ‘유배, 이별, 제자리 걸음, 추상적(미래가 불투명하고 명백하지않다는 의미)’으로 요약 내지는 압축할 수 있을 것이다

 

굳이 페스트 뿐만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과거에서 부터 현재 그리고 앞으로 미래를

 

어떻게 풀어나갈수가 있을까?

 

패쇄? 감금? 그것들도 아니라면 조작 일까? 질병이나 역병이 아니더라도 이러한 위기는

 

우리들에게 어떠한 형식으로도 올수가 있다. 그것에 대해서 정부나 공공기관에선

 

모르기 때문에, 알수가 없기 때문에 허나, 그들의 입장이라거나 시민의 입장은 제제를 가하고

 

안정성을 꾀해야 하기 때문에 어떠한 방식을 유도할것이다. 그것들에 대해서 "메르스"도

 

비슷한 여파가 아니던가? 어떠한 위험성이나 위기도 "무관심"으로 대처 한다면 늦을 것이고

 

뒤늦게 수습하고 그 문제의 본질이 아닌 부수적인 것들을 오히려 제제하고 억압하게 될것이다.

 

과거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를 돌아볼수 있던... 앞으로도 비슷하게 인류행동양상은 흘러가지 않을까

 

싶던 그런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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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소풍
목혜원 지음 / 화양연화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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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여럿분들이 이 출판사의 제목이 화양연화 인걸 눈치채지 않았을까 싶다.

1인 출판사라고 하던데, 그런만큼 작가의 자유로운 문체를 풀풀 풀어낼수 있었던게

아닐까 싶다.

평소 일본쪽 연애소설이나 북미쪽 연애소설 혹은 고전작품으로만 보다가

인생 처음으로 한국 현대 연애소설을 처음을 접하게 된것인데,

읽고나니, 정말 훌륭했다.

신선한 부분은 우리가 사는 곳의 위주로 흘러가는 장면 전환이 감정 몰입에 더욱

힘을 주게 되었고, 나 또한 한때 연상의여성과 연애를 한 기억이 있었고

그때 당시와도 비슷하게 연상의 여성과의 연애에서 느끼는 한계와 버거움을 이 책에서는

솔직한 감정묘사와 더불어 잘 표현해 내었다 생각을 한다.

 

요즘 연상연하 커플이 대세라고 한다. 능력을 중시하는 여성과는 다르게 20대의 남성들은

사실상 공부를 하는 대학생 혹은 아직 경험이 적은 직장인 이기 때문에 여성들이 바라는

그런 돈의 능력적인 부분에서는 박탈감을 가지기가 쉽다. 그러한 현상과 더불어

능력이 없는 여자를 만나기 보다는 자신보다 능력이 있는 여성을 만나면서 불안해 하는것 보다

물질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편안한 연상의 누나를 만나는것 인데,

그러한 연상을 만난다면 연애초기에는 너무나 좋을 것이다. 확실히 연하를 만났을 때보단

연상을 만나는게 심리적으로 안정되있고 서로 의지 할수 있다는 생각에 그 둘을 잘 해나갈 것이다. 하지만 어느순간 여성이 결혼을 마음먹게 된다면 그 커플은 반드시 삐끄덕 거릴수 밖에 없다.

연상연하 커플의 기본이된 가정이 바로 남성의 물질적 부의 부족인데, 결혼이라는 행위 자체는

물질적으로 많은 돈이 들기 때문에, 그 순간 남성의 부담감이 커지기 때문이다.

물론 모든 연상연하 커플이 그러하다는건 아니지만, 여기서는 대다수를 언급하기로 하자.

 

이 작품에서도 마찬가지이다. 23살의 남성과 29살의 여성 6찰 차이 이다. 둘다 30살이 넘어갔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허나, 지금은 여자가 곧 30을 바라본다. 심리적으로도

환경적으로 압박을 받을테고, 안타까운 한국의 문화 때문에 웬지 30이 되면 결혼을 빨리해야

할것 같다는 마음에 다들 30이 되면 섣부른 결혼을 서두르곤 한다.

이러한 생각을 가진 그 둘이 어떻게 잘 풀어 나갈것 인가?

나는 잘 모르겠다. 아직 그런 커플을 실제로 본적도 없거니와,

3~4살 차이나는 연상연하 커플의 종지부는 둘다 직장을 가진 20대 후반이거나 30대 초반에 서야

그 둘이 결혼을 하더라. 이 책은 어떨까? 그건 독자들의 몫으로 여기선 언급하지 않겠다.

 

재밌다. 생각보다. 어렵고 힘들다 연애라는건 "사랑은 타이밍"이라는 노래를 아는가?

아마 지금 헤어진 연인이 있더라도 그둘이 만약 기억이 사라진다면 그 둘은 또다시

사랑에 빠질것이다. 허나, 그 둘이 만나는 시기에 따라 그둘이 계속 해나갈지

삐꺼덕 거리면서 깨질지는 확실한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또 그렇게 생각하는

나로서는 정말 좋은시기에 그러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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