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언제나 물음표 ㅣ 소설의 첫 만남 37
은소홀 지음, 이비(2B) 그림 / 창비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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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 동아리 ‘프롬투’의 회원인 다비는 축제를 맞이해 편지를 대신 전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지만 하필 편지를 전해야할 주인공이 자신의 쌍둥이 오빠인 다성이었고,

떨떠름한 마음으로 그에게 편지를 전해주지만 편지를 읽은 다성은 곧 사라지고 만다.


책은 실제 중학생들이 겪을 만한 일들, 고민들을 담고 있었다.

아마 한창 그 시절을 지나고 있는 친구들이라면 많은 공감을,

이미 그 시절을 지나온 사람이라면 충분히 향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야기에 스며들어간 약간의 미스터리 요소도 너무 좋았다.

다성이 어째서 그런 선택을 했는가.

독자 입장에서 함께 추리하며 읽을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다. 


짧은 소설이라 금방 읽을 수 있어 좋았고,

그럼에도 많은 내용들을 잘 눌러담아 여운이 남는 책이었다.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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