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능력자 - 제12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우수상 수상작 ㅣ 창비교육 성장소설 16
함설기 지음 / 창비교육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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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과 함께 초능력자가 되는 세상. 그들의 폭발은 수많은 피해를 불러일으켰고 그로인해 초능력자를 격리해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일 정도로 초능력자들은 배척된다. 수안 역시 그들이 옳다고 믿었다. 자신이 초능력자가 되기 전까지.


이 책은 수안이 초능력자가 된 이후 겪는 혼란과 우정, 예리를 통해 이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수안, 우정, 예리는 모두 초능력과 관련한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있다. 수안은 초능력자에 의해 엄마를 잃었고, 우정은 정부의 정책으로 초능력자인 삼촌을 잃었으며, 예리는 자신의 초능력을 인정하지 못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들은 경험의 차이로 인해 다투기도 하지만 다툼 이후 더 큰 세상을 마주했다. 지금껏 생각해보지 못했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된 것이었다. 

현실에서도 이러한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소수자들을 향한 비난과 차별이 당연하다고 믿는 이들. 그들은 언제나 자신이 보는 세상만 옳다고 믿었다. 

책 속에서 수안은 말한다.

내가 초능력자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꿨기 때문에, 변화를 받아들이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내 인생이 바뀌었다.


세상의 모든 이상능력자들이 우리가 될 수 있는 세상이 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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