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공부법 - 종잣돈 천만 원으로 시작해 자산 100억 원을 만들어 낸
이지영 외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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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공부 해야죠!!!


부자가 되고 싶어 이 책을 읽고 싶었어요. 부자라는 단어는 듣기만 해도 설레잖아요. 이 책은 서행차선에서 수월차선으로 초고속 부창출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부자가 된 이들이 나름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었어요. 끼리 끼리 놀아서 인가...부자 옆에 부자가 있어 그런지 제 곁에는 아무리 찾아도 부자가 없더라구요. 어째 내가 제일 나은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보고 배울 사람이 없어서 이 책이라도 가까이 해야겠다 싶었어요.

부동산이 다시 들썩이는 지금..집을 매수하는 타이밍은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평범한 직장인이 부동산 전문가로 거듭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몸이 두개라도 모자란 워킹맘들은 어떻게 공부하고 부자가 되어야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었어요.


시드 머니가 많은 게 아니라면 적기의 타이밍을 알고 들어가는 게 수익이 극대화 될 수 있겠죠? 하지만 그걸 감으로 한다면 자칫 투기가 될 수 있습니다. 전세가 가파르게 오르지만 매매가가 변화가 없는 타이밍..그 타이밍을 잊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세상에 공짜로 돈을 버는 법은 없죠, 여기 나온 분들도 다들 돈공부하셨더라구요. 매일 꾸준히 하는 돈 공부 습관은 어느 순간 예전의 나와 다른 나를 만날 수 있는 지름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급하게 부자되려고 서두르지 말고 한 발 한 발 책을 보고 경제 분야 공부를 하면서 금융 문맹에서 벗어나는 것이 느리지만 가장 빠른 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돈 공부하려면 무슨 책부터 읽어야 하나 막막할 때, 책 안에 여러 좋은 책들이 소개가 됩니다. 경제 투자, 부동산 투자 등 파트별로 책을 분류해주셔서 공부하기 좋게 적어주셨어요. 이제 공부할 결심을 하고 실천에 옮기기만 하면 되는 거죠.


제 속 마음에 들어갔다 온 줄 알았어요. 내가 무슨 재테크야 돈이 있는 사람들이나 하는 거지 하며 그냥 저냥 살아가면서 돈 버는 사람 보면 부럽다만 하던 나날들...여기 나온 분들도 이런 시절이 있었다고 하니 어찌나 위안이 되던지요. 이렇게 자산 많고 돈에 해박한 사람 타고나는 줄 알았는데 만들어지는 거였나봅니다. 나와 비슷했던 경험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우리도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주잖아요.


선택의 과정을 통제할 수 있다면 인생의 모든 면을 통제할 수 있다. 정말 멋진 말이네요. birth와 death 사이에 choice가 있다는 말처럼, 선택이 선택을 낳고 선택이 나를 만들고 있다는 걸 알고 있긴 하지만 이런 명언으로 한 번 더 상기하고 갑니다. 지금 나는 어떤 선택으로 자산을 얼마를 일구고 얼마를 굴리며 살아가고 있나 되짚어봅니다.


재테크에서 시스템 구축 중요하죠,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 잠을 자고 있는데 돈이 열심히 일하는 시스템...상상만 해도 뭔가 즐거워지는 시스템 아닌가 싶어요. 그 시스템을 만드려면 공부가 필요하고, 전반적인 흐름을 읽을 줄 아는 눈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죽어라 일만하고 살게 아니라 시스템 구축이 되었나 생각해보게 됩니다. 학교에서는 왜 이런 걸 안 가르쳐줬을까요..근로 소득에서 사업 소득으로 주식과 부동산을 통해 돈 버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머니 파이프라인이 마르지 않도록 지금이라도 시작해야겠다 다짐합니다.


이 책에 나오는 '금융 문맹은 질병이자 악성 전염병'이라는 말이 너무 가슴에 훅 꽂혔어요. 나름 관심도 갖고 공부를 한다고 하는데 사실 아직도 경제 뉴스 들으면 반은 알아먹고 반은 못 알아먹는 느낌이거든요. 금융문맹이 생존마저 위협한다고 생각하니 그냥 있을일이 아니다 싶어요. 내 가족의 생존을 위협하는 금융 문맹을 나부터 벗어나고 주위에도 벗어날 수 있도록 힘써야겠다 다시 한 번 느낍니다.


마지막으로 내가 꼭 실천해야 할 2가지는 돈 일기장 쓰기와 돈 관련된 환경 만들기입니다. 기록하는 사람이 결국 성공하는 시대더군요. 그냥 저냥 해서는 지금의 나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내 소비습관이나 돈과 관련된 것들을 기록하고 그걸 상기시키며 지금 내 주변을 돈이 모일 수 있는 환경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제 나이 또래는 102살이 평균 생존연령이 될 거라구요. 아직 살아야 할 시간이 정말 한참 남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에 나오는 저자들처럼 공부하고 투자하지 않으면 장수가 행복이 아닌 재앙이 될 수 있고 생존의 위협을 느끼며 하루 하루 버텨야 할 거라 예상이 됩니다. 나보다 덜 가진 사람도, 나와 비슷한 환경에 있는 사람도, 나처럼 남들이나 하는 거지 하는 사람도 결국 해내서 이렇게 책을 쓰는 걸 보니 용기도 나고 희망도 생기고 더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만들어줬습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나아가는 사람이 되리라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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