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아이와 있는
참 소중한 순간과 시간들.
애써 모른체도
하지말자.
귀찮아도 하지말자.
살을
부비고
작은 숨결 느끼는 이 시간도
지나가면 결코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으면서 마음 한켠이 뭉클해졌던
시간.
빡빡한 육아라는 시간 속에서도 참
쉽게 잘 읽혔던,
그냥 '엄마'인 나와 아이의 일상 이야기.
아이가 자랄 때마다 한번씩
다시 읽어볼 법한 책이다.
그때마다 나 역시 엄마로서 조금 더
성장해있을테고
이 글귀들은 또 다른 느낌으로 내 마음을 후벼팔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