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으로 일하고 크게 성공하는 법 황금책방 성공 시리즈 1
리앙즈 지음, 이지연 옮김 / 황금책방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요즘들어 뼈저리게 느끼는 것은 바로 세상의 많은 것들은 성공과 실패, 이 두가지로 나뉘고 '성공'과 '실패'가 정해놓은 한도내에서 무엇이든 평가 받는다는 것이다. 노력이야 얼만큼 많이 하는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오로지 결과만이 당신의 인생을 좌우할 수 있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이러한 세상의 흐름에 따라가려면 자연히 '성공' 그 자체의 본질이 무엇이든, '성공'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성공을 어떻게 맛볼 수 있는지 늘 궁금해한다. 누구나 성공을 꿈꾸지만 모든 사람들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책에서 주는 조언 몇가지를 짚어보겠다. 첫번째, 책은 우리에게 '사소한 실수도 실수다' 라고 말한다. 결론적으로 어떠한 실수든 그것을 발견했다면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리면 안될 것이라는 말이다.어떻게든 재빨리 해결해야 우리는 그 다음단계로의 발전을 꿈꿀 수 있고, 실현할 수 있다.높은 이상만을 가지고 있고, 그에 필요한 '효과적'이고 '착실한' 일을 하지 않는다면, 결국 그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는 법.

 

두번째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기술이다. 당신의 시간에 대한 인식이 어떠한지를 생각해보라. 시간앞에서 당신은 약자인가? 언제나 급급해하고 끌려다니지는 않는가?책은 '시간과 인생의 발전 및 성공의 관계는 매우 밀접하다'고 말한다. 우리에게는 동일한 시간이 주어지지만 어떤이는 시간을 낭비하고 어떤이는 시간을 잘 활용하기 때문에. 평소에 눈치채지 못하지만 시간을 꿀꺽 삼켜버리는 블랙홀같은 것들이 우리 주변에 놓여있기 때문에. 이를테면 잡담, 공상, 사적인 전화, 불필요한 수다와 같은 것들 말이다.

 

마지막으로, 목표는 명확해야 한다. 무의식속에서 언제나 알고 있던 사실임에도 불구하고,필자는 정작 무엇이 나의 궁극적 목표인지 생각해 볼 시간을 가져보지 않았던거 같다. 아마 목표를 설정하는 것 자체가 나에게 어려웠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물질적 목표와 정신적 목표 사이에서 고민해야 했던 나, 하지만 목표의 성질이 어떠하든 내가 버팀목삼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라면 그 무엇이든 목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목표가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삶은 의미있어지고, 우리는 어디로든 향하게 될테니까, 그저 바람부는대로 왔다가 바람부는곳으로 돌아가는 그런 인생을 살지는 않을 것이라는 말이다.

 

여러가지 생각과 다짐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고마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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