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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왕 엄마의 방구석 돈 공부 - 마이너스로 시작해 부업만으로 돈을 모은 시스템의 비밀
안선우 지음 / 카시오페아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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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남편 월급만 보며 살 것 같으냐~!!
너무나도 큰소리로 말하고 싶은 말 입니다.
방구석을 돈구석으로 만들고 싶은 저에게 너무나도 필요한 책 입니다!
책 읽고 많은 내용 얻어서 저도 돈공부 실천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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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서 술술 읽히는 경제 교양 수업
박병률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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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을 위해 경제공부는 필수다!

쉽지 않은 경제공부, 하지만 포기하면 안 된다!

생존경제학을 문학으로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요즘 돈공부 경제에 관심이 생겨서 "재밌어서 술술 읽히는 경제 교양 수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문학작품들을 접목시켜서 경제개념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지은이는 공학을 전공한 경제부 기자 입니다.

과학기자를 꿈꿨지만 경제부에서 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 경제기사를 접했을 때 고생했던 기억 때문에 독자들에게 경제기사를 쉽게 전달 하는데 관심을 두게 되었다고 하네요. 영화, 문학, 뮤지컬을 좋아해서 경제와 접목시키는 노력을 계속해왔다고 합니다.

 

이 책은 4개의 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1장은 문학이 만든 경제학용어와 문학에 직접적으로 녹아 있는 경제학 용어를 담았습니다.

2장은 경제주체의 심리가 경제적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행동경제학 용어를 소개합니다.

3장은 단편적인 경제용어를 이어주는 경제사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4장은 한국사회가 직면한 경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붉은 여왕 효과_겨울나라의 앨리스

미국의 진화생활학자 밴 베일런은 계속해서 발전하는 경쟁 상대에 맞서 끊임없이 변화하지 않는 주체는 결국 도태된다는 가설을 세웠다.

열심히 달리지만 주변이 달리는 한 제자리를 벗어날 수 없는 앨리스의 모습은 그 가설과 맞아떨어진다. 생명체들은 모두 진화를 하는데 진화의 속도는 차이가 난다며 다른 생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화가 더딘 생명체는 적자생존에 따라 소멸된다고 주장했다.

베일런은 "붉은 여왕 효과"라고 이름 붙였다.

 

 

 

피그말리온 효과_큰바위얼굴

"피그말리온 효과"란 긍정적인 믿음이나 예측을 받은 대상이

그 기대에 부응하도록 행동하게 하여 마침내 그 기대에 충족하는 결과를 가져오는 효과 이다.

한마디로 "잘한다 잘한다"하면 정말 잘하게 되는 현상이다.

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큰 바위 얼굴에 대한 전설을 들었을 때

어린 어니스트는 자신이 커서 그런 사람을 만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꿈을 품게 되었다.

어머니는 어니스트에게 그런 사람을 만나게 될 것이라며 격려해 주었다.

어니스트는 이후 큰 바위 얼굴과 닮은 사람을 반드시 만나게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

그 결과 어니스트는 큰 바위 얼굴처럼 점점 온순하고 겸손한 소년이 되어갔다.

학교를 다니지도 못했지만 큰 바위 얼굴이 좋은 선생님이 되어준 것이다.

하루 농사일을 마친 어니스트는 몇 시간이고 그 바위를 쳐다보면서 그 맑은 심성을 배워갔다.

큰바위 얼굴을 가진 사람을 만나기를 고대하다 마침내 자신이 큰바위 얼굴이 된 어니스트는 피그말리온 효과의 전형이다.

                              조세회피처_보물섬

현대에도 보물섬이 있다.

조세정네트워크의 니컬러스 색슨 상근 연구원은 저서 ‘보물섬’을 통해 조세 피난처는 현대판 보물섬 이라고 주장했다.

조세피난처란 법인이나 개인의 실제 발생소득의 전부 또는 상당 부분에 대해 조세를 부과하지 않는 국가나 지역을 뜻한다.

보물섬에 해적들이 약탈한 보물을 쌓아둔 것처럼 조세피난처는 금융자본가들이 세금을 피해 자신의 돈을 쌓아둔 곳이다. 색슨은 “조세피난처는 단순히 조세회피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비밀주의’를 가능하게 하고 다른 주권국가들의 법과 규정을 무시한다. 개인이나 법인들로 하여금 여타 국가의 규정, 법, 규제를 우회할 수 있도록, 정치적으로 안정된 편의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유치할 수 있게 폭넓은 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입주권_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에서 난장이가족은 부동산 거간꾼에게 25만원에 입주권을 판다. 시세차익은 개발업자와 부동산업자의 몫이 된다. 난장이네 입주권을 사들은 부동산업자는 45만원에 입주권을 되팔았다. 입주민들의 고통의 크기는 부동산업자의 부와 비례한다.

입주권과 분양권은 둘다 집을 가질 수 있는 권리라는 점에서 똑같지만 차이점이 있다. 입주권은 재개발로 인해 조합원 자격으로 새로 짓는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이다. 반면 ‘분양권’은 조합원이 아닌 일반인이 청약을 통해 입주자격을 갖게되는 권리를 말한다.

따라서 입주권은 ‘사실상 거주하는 재산’으로, 분양권은 ‘입주 권리가 있는 유가증권’으로 본다.


각 장마다 문학작품에 대한 줄거리가 요약되어 있고 그 내용 중 경제용어를 설명해 주다 보니 책 한권을 읽으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어렵게 느껴졌던 경제용어나 상식들을 조금이나마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경제신문이나 경제용어는 잘 모르지만 경제에 대해서 공부를 시작하고 싶다 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면 좋은 책 입니다.



*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독서하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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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하나만 참으면 괜찮을 줄 알았어 - ‘아니오’라는 말이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당신에게
이승주 지음 / 책들의정원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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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순간 눈이 확 가는 색상의 책이었다. 핑크핑크한 색상인데다가 동그란구멍으로 보이는 이미지를 보고 글쓴이가 여리여리한 분이라고 그냥 생각했었는데...책을 다 읽고나니 어설픈 첫느낌은 완전 틀렸구나 생각했다.

제목을 보는 순간 나를 위한 책이다 라고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가끔 생각하는 말이자나!! 아니 하는말이자나!!!!!ㅠㅠ 나 같이 생각 하는 이가 또 있다니 너무나도 반가우면서도 먼가 모를 찡함이 느껴졌다...

저자는 보통의 누구의 딸, 며느리, 딸 그리고 직장인으로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다. 어느날 암일지도 모른다는 소리를 듣기전까지... 나중엔 암 판정이 오진이었지만 저자는 이를 계기로 본인의 삶을 바꾸는 기회로 삼았다.

하나하나의 에피소드가 다 내얘기 같고 내친구 얘기같고 내주변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얘기같은 내용으로 이루어져있었다.

나 또한 결혼을 하고 임신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나보다도 주변의 말과 시선때문에 더욱더 상처받고 조바심이 난다. 임신계획은 어떻게 되냐, 계획대로 되지않는다, 노산이면 힘들다, 둘 낳는 가정이 능럭자이다 등등 정말 다양한 내용과 레파토리로 아무렇지도 않게 상처를 준다.

그리고 친구들을 만나도 신랑의 이야기를 할 땐 신랑들은 하나같이 주도적이지 못하다. 다들 많이 도와준다는 표현을 사용한다ㅠㅠ

또한 회사이야기도 참 공감이 간다. 나 또한 직장의 제대로 된 호구 이기에...ㅠㅠ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내가 하고픈 말들을 저자가 대신해주기에 시원한 느낌도 들었다.

저자의 말처럼 이제부터 참지 않는 연습을 해볼까 한다. 이렇게 참고만 살기에는 나 자신 스스로에기 미안하단 생각도 든다. 내정신 건강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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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무작정 따라하기 - 지금 당장 실무에 써먹는 마케팅 입문서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
조명광 지음 / 길벗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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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업무 중에도 휴식 중에도 보고 사용하는 것이 인터넷이다. 그런데 인터넷을 하다보면 블로그를 많이 검색하게 되는데 어떤 블로그는 읽기 시작하면서 바로 광고 하고 있다는 것이 보이기도 하고 어떤 내용은 끝까지 읽어야지만 광고라는 걸 깨닫는다. 이렇게 많은 광고를 접하다보니 마케팅이란 무엇인지 마케팅에 대해서 궁금해지고 관심이 생긴다.

그러던 중 마케팅 무작정 따라하기 란 책을 접하게 되었다. 책을 본 순간 글씨 크기가 다른 책에 비해서 살짝 크고 글씨가 빽빽한 편이 아니라서 가독성이 좋은편 이다.

물물교환이 번거로워 생긴 화폐, 화폐로 물건을 사고 파는 행위를 시작되며 그 행위와 관련된 모든 일이 마케팅이고, 이미 우리는 예전부터 이 활동을 해왔다. 마케팅이란 소비자, 의뢰인, 파트너 그리고 넓게는 사회전반에 걸쳐 가치가 있는 제공물을 만들거나 전달하거나 교환하도록 하는 활동이나 조직 구성 또는 그러한 과정을 말한다. 마케팅 이란건 무엇인지 부터, 역사, 정의, 시장을 공략할 설계, 그렇다면 브랜드란 무엇인지, 트렌드는 또 어떤가, 마케팅도 제4차 산업혁명의 영향을 받는다는 내용이 있는 마지막까지 참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면, 코닥의 몰락 이라던지 삼성과 애플의 마케팅에 대한 비교 등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적어놓아 잘 이해가 되었다.

요즘 정말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 SNS 마케팅에서 4차 산업 혁명까지 마케팅 분야 자체가 정말 넓은데 넓은 범위를 이해하기 쉽게 잘 풀어쓴 책이라 생각 되었다. 저처럼 마케팅에 대해서 기초 지식이 없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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