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세상에 태어난 아기에게 엄마의 가슴은 아주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 주는데요.<너에게> 그림책은 모유 수유를 하는 엄마와 아기에게 더 애틋한 마음이 전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표지에서도 보이는 것처럼 그림책의 모든 페이지에 엄마의 가슴을 바탕으로 그림이 이야기와 함께 그려지고 있어요.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엄마가 아기에게 전하고 싶은 사랑의 고백들이 마음에 들어와요.저는 사실 모유 수유에 성공하지 못했기에 아이와의 사이에서는 그렇게 크게 와닿지는 않지만 저희 친정어머님을 생각하니 마음 한켠 어딘가에서 감동의 물결이 일더라고요. 사랑스러운 아기에게 전해주는 엄마의 숭고한 사랑의 속삭임을 가득 담은 그림책 <너에게> 추천드려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더운 여름과 너무 잘 어울리는 수박 그림책!그림책에 나오는 글자가 한 음절로 된 의성어뿐이라 이제 글자를 배우기 시작한 아이도 재미있고 쉽게 그림책을 볼 수 있어요. 그림책의 제목이 수박씨로 쓰인 것이 눈에 띕니다. '쭉'은 어떤 소리와 연관되었는지 궁금해지는데요.일렬로 나열된 수박의 '쭉-'이었네요.수박이 반으로 쪼개지며 '쩍', 수박을 한입 베어 물며 '쩝', 수박씨를 '슝' 날리니 땅에 '쏙' 심어집니다.수박 하나로 펼쳐지는 기발한 아이디어.받침 있는 글자를 어려워하는 아이도 반복해서 그림책을 보여주며 좀 더 친숙하게 글자가 다가오길 기대하게 됩니다.수박으로 즐기는 재밌는 리듬이 있는 의성어 의태어 그림책 <쭉> 추천드려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얼마 전 아이와 미용실에 다녀왔는데 그때의 기억이 좋았는지 그 뒤로 계속 미용실만 보면 들어가려고 하더라고요. 미용실을 좋아하는 아이가 정말 재밌게 읽은 그림책 <채소 이발소>동네 채소들이 머리도 자르고, 파마도 하고, 마사지도 받는 채소이발소! 어떤 채소인지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이발이 시급해 보이는 채소들이 주로 방문합니다.말끔히 단장하고 나니 무와 당근, 순무였다는 것을 이제야 알아보겠더라고요. 아이가 채소를 잘 구분하지 못했는데 그림책을 통해 많은 채소의 이름을 알게 되어 좋았어요. 감과 토마토가 채소 이발소를 같이 들어오는데 감은 과일이라 채소 이발소를 이용하지 못해요.감은 과일 이발소로! 토마토는 채소 이발소로!채소와 과일이 헷갈릴 때가 많은데 토마토처럼 헷갈리는 채소가 또 뭐가 있는지 아이와 이야기해 보았어요.그럼 채소 이발소의 이발사는 채소일까요? 사람일까요?저는 감자에 한 표, 아이는 사람에 한 표 주었습니다.채소에 대한 상상력과 친근감을 키워주는 채소 그림책 <채소 이발소> 추천드려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아이가 종이 놀이를 좋아해서 이번엔 입체 종이 장난감 만들기를 준비해 봤어요. 책을 보자마자 빨리 만들어보자며 아이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는데요.소꿉놀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만들기!!일상 속에서 너무 익숙한 먹거리들이라 아이도 만들면서 신나하더라고요.소재만 종이일 뿐, 실제 장난감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입체감과 디테일에 놀랐어요.코팅지나 솜 같은 특별한 재료 없이도 집에 있는 박스테이프, 휴지, 비닐봉지를 활용할 수 있어요.휴지를 종종 아무 이유 없이 뜯어놔서 혼날 때가 많았는데 만들기 하면서 모처럼 허용해 주었습니다.뒷면에 도안도 다 수록되어 있으니 대부분 오리고 접고 붙이기만 하면 돼서 편리하더라고요.심지어 버튼도 눌러지고, 표정도 바꿀 수 있는 신박한 아이디어! 만들기 하나하나에 작동법이 있어서 아이가 매우 만족스러워합니다.그동안 주방에서 요리하는 엄마를 돕겠다며 바쁜 조리시간을 더 길게 늘어놓을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직접 만든 소꿉놀이 덕분에 아이가 요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 다행이에요.만들다가 막히며 수록된 QR코드로 만들기 영상을 참고할 수 있는데 저는 책에 설명이 잘 되어있어 영상 없이도 만들기 충분했어요. 여러 만들기 책을 보았지만 가장 장난감에 가까웠던 <말랑말랑 꼬물꼬물 토리와 만들기_소꿉놀이> 만드는 성취감과 소꿉놀이의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적극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