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를 무는 고려 권력 쟁탈기 재미만만 한국사 11
오주영 지음, 박정인 그림, 하일식 감수 / 웅진주니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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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가 되는 법

1.과거 시험에 붙는다.

과거는 관리가 될 사람을 고르는 무지 어려운 시험이야.

2.음서제로 나간다.

음서제는 조상님 덕에 관시가 되는 제도야.

예나지금이나 끼리끼리 결혼하는 것은 비슷하고, 부모의 권력이 대대손손 되는 것도 예나지금이나 비슷한 것 같다.

글이 책을 싫어하는 남자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친구처럼 글이 소개되어 있어 책을 싫어하는 아들도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글이며 그림까지 재미있게 그려져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게 만들어졌다.

역사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엄마인 저도 술술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풍수지리는 산과 땅, 강 등을 보고 그곳이 복을 주는 땅이지, 복을 뺏는 땅인지 알아내는 학문이야. 고려는 풍수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무신에 대한 차별.

문신은 대부분 집안이 좋았어.

문벌 귀족 집안에서 태어나 음서제나 과거제로 문신이 되었지. 무신은 조금 달랐어. 대대로 군인이었던 집안 출신도 있었지만, 농민 출신 병사 중에서 점점 높은 벼슬로 올라온 사람도 있었어.

출신부터 달리는 데다 학문을 우러르는 분위기가 겹쳐 문신들은 무신들을 얕잡아 보았어.p54

우리의 슬픈 역사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기나긴 우리나라의 고려 역사책...책을 읽으면서 내가 몰랐던 고려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고려시대에 왕들의 역사와 우리나라의 딸들을 원나라로 보내야 했던 부모심정의 슬픈사건도 알 수 있었다. 고려 권력 쟁탈기는 정말 친구가 들려주는 이야기처럼 너무 쉽고 재미있는 그림으로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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