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백 리 퇴계길을 걷다 - 지리학자, 미술사학자와 함께
이기봉.이태호 지음 / 덕주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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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화가 진행된 요즘 국토를 종단으로 걷는 길은 자동차와의 경쟁을 피할 수 없다 그러나 퇴계 선생의 귀향길은 아직 두발로 걷는 나그네에게 더 너그럽다.
한강을 따라 걷고 오지의 옛길을 이어 걸으며 옛 성현의 발자취를 되새길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겠지
옛고을의 향취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옛단양에는 수백년 넘은 거목들이 가로수를 이루고 산을 에둘러 걸으면서 나의 마음과 몸은 자연히 치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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