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 편집부 엮음 / 마가을 / 200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시골의 분교를 찾아 그들의 때묻지 않은 순수함과 그곳에서의 어린이들의 생활등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난 줄곧 보며 나의 유년시절이 떠올랐다. 그리운...그리고 정겨운...따스한 풍경들. 이 시끄럽고 여유없고 정신없는 도시속에서와 달리 조용하고 자연과 친구하며 오순도순 지내는 작은 학교의 작은 아이들의 모습. 숲속에서 새벽공기 마시며 작은 학교에가 모두가 친구인 선생님과 아이들이 공부도 하고 함께 산책도 하며 웃음꽃을 피우고, 때묻지 않으며 함께 뛰어놀고 함께 자라나는 아이들. 정겨운 풍경들.

이 학교를 떠나 큰학교로 간 아이의 내가 다녔던 나의 작은 학교를 그리워 하는 모습...이 작은 마음속에 채워질 아름다운 어린날의 추억들...언젠가는 이 작고 아름다운 곳을 떠날지라도 이 소중하고 행복하고 아름다웠던 어린시절의 기억들은 마음속에 영원히 그리움과 함께 자리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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