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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무지개가 더 아름답다
전용백 지음 / 영미디어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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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있고 아름답고 평온한 삶을 사는 뉴질랜드인들 '키위'들 속에서 사는 뉴질랜드에서의 여유로운 삶을 느끼게 해 준다. 그네들의 삶에서 여유과 아름다움과 삶다운 삶을 깨닫게 해준다. 그네들의 도시에서 유흥업소란 찾기 힘들지만 간혹 있어 거기를 찾는 사람이 있다면 뉴질랜드 현지 인이 아닌 유학온 한국놈들이다. 이놈들은 유흥업소를 찾아 다니지만, 뉴질랜드 인들은 그렇지 않다. 옷입는것도 수수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도, 또한 삶을 사랑하는 마음도 모두 소박하고 아름답고 여유있는 진정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사는 뉴질랜드인들과 뉴질랜드에서의 삶을 나타내었다. 진정 뉴질랜드에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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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코베인 지워지지 않는 너바나의 전설 미다스 휴먼북스 1
이안 핼퍼린 & 맥스 웰레스 지음, 이수영 옮김 / 미다스북스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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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커트의 삶에 동정과 애정을 가진다. 이 아이는 어렸을때부터 외로웠다. 커트는 그저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고 자신을 마음껏 사랑해 주는 엄마와 아빠, 즉 평온한 그저 지극히 평범한 가족을 원했다. 그러나 엄마아빠의 이혼으로 인해 이 아이가 상처를 받음으로써 어린 커트의 세상에 대한 주관은 바뀌어져 가 버렸다. 커트는 사랑을 받지 못해 자기비하적이고 소극적이고 홀로 있는 날이 많았으며 엄마가 새로 들여온 남자가 휘두르는 폭력때문에 점점더 괴롭게 되어갔다.

그러나 잠시 아빠와 둘이서 행복하게 살때에는 누구보다도 다정한 커트가 되었었다. 그러나 또 아빠도 새로 아이들이 있는 여인을 들여오고 이 아이는 다시금 불행해져갔다. 또 엄마를 필요로 했다. 커트는 이런 어린시절 사랑을 진정으로 필요로 했으나 그렇지 못했던 환경때문에 불행해져 간 참으로 안타까운 아이였다. 커트는 에버딘이라는 마음에 들지 않는 촌스럽고 짜증나는 boring하고 멍청한 동네에서 살고 있는것을 맘에 들어 하지 않았다. 아무쪼록 불행한 환경에서 자라나며 락음악에 빠져 들었다. 그는 음악에 무척이나 관심을 갖게 되었고 뜻있는 애들, 뒷골목에서 전전하는 애들과 함께 어울려 로큰롤을 즐겼다. 아이가 행복한 가정을 원했지만 자신을 진정 사랑해주고 보살펴 줄 사람이 없어 고독하고 외로웠으며 끝내 뒷골목으로 전전하게 되었던 것이다.

커트는 다정다감하고 독실한 기독교인이신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잠깐 살기도 했었는데 그때에 이 아이는 행복해 보였다.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교회에도 가고 말이다. 커트는 반항적이고 비하적으로 살고 있었지만 이 아이의 내면깊은곳까지 망가진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커트가 진정으로 사랑을 원했고 훗날 딸을 얻었을때에도 누구보다도 딸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자신과 같은 삶을 절대 살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커트는 음악으로써 점점 성공해져 나가고, 코트니 러브라는 망가진 삶을 사는 여러 남자를 갈아끼우고 성격파탄자인 여자와 결혼을 하게 된다. 그리고 코트니러브는 커트와 결혼생활에서 진정한 사랑과 마음의 평온을 주지 못했다. 이 둘은 물론 마약도 했었다. 코트니는 커트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아 소리소리 지르며 욕을 퍼부으며 꺼지라고도 했고 너는 멍청이라고도 하며 커트를 욕했다. 결혼이 종지부를 찍어야 할 상황이었다. 커트는 딸을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너무나도 마음이 괴로워서 마약을 많이 할때면 코트니는 욕하며 딸을 볼 생각도 하지 말라고 했다. 커트는 진심으로 '상업적이고 거짓된것'을 싫어했다.

커트는 자기자신의 솔직함에 충실하는 사람이었다. 사랑을 받지 못하고 괴롭고 어두운 영혼이 비하적으로 되었던 것이다. 커트는 죽었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 커트는 죽을 이유가 없었다고 가까운 사람들은 말하고 있다. 그리고 또한 유서의 글씨체도 다르다. 코트니 러브는 마음먹으면 무엇이든지, 어떤 사악한 짓도 할수 있다고 아버지 행크 해리슨은 말한다. 걔가 아무래도 커트를 죽인것 같다.

그리고 훗날 커트가 '그녀는 참 순수한것 같고 마음씨도 곱다'라고 친한 친구에게 털어놓았던 크리슨이라는 친구도 코트니와 하는 일에 회의를 느끼고 바로 자신의 고향으로 떠나려고 들떠 있던 바로 그 전날 죽은채로 발견 되었다. 그리고 또한 자신이 커트를 죽여달라고 코트니에게 부탁받았다고 말했던 어느 아마추어 뮤지션도 의문으로 죽었고 말이다. 코트니는 정말 사악하다. 그리고 커트의 죽음에 대해 조사하며 아무 문제가 없는 자살이라고 처리하는 그 시애틀 경찰도 코트니와 친분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커트는 죽기 한 사흘전에 집에 있는 남자파출부와 대화를 잠시 나누었었는데 그 남자파출부도 코트니가 고용한 것이었다.

코트니는 사악하며 얼마든지 그 사람이 싫으면 처치해 버릴수 있다는 것이다. 정말이지 코트니가 의심스럽다. 그리고 커트를 잊어버리고 아무렇지도 않은듯 살고 있다. 커트의 삶을 참 안타깝게 생각하며, 그래도 커트의 삶에서 행복한 순간들이 많이 있었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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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류시화 지음 / 열림원 / 199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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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INDIA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참으로 마음을 비우고 물흐르듯 자연스레 그렇게 살고 있는 사람들이었다. 물론 타지마할 묘당이 있는 전세계 사람들이 드나드는 그런 북적대는 곳이 아닌 저기 멀리 별빛을 받아 고요한 사막가운데의 그곳 말이다. 물론 옆에 사막이 없더라도 멀리 떨어져 있는 그 고요한 욕심없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시골마을의 풍경은 참으로 푸근한 것이었다. 류시화. 한 한국에서 온 마음을 비우고 세상을 살고픈 나그네.이 나그네는 인도에서 여러가지 체험을 하였다.

그 찌는듯한 무더위안에서 갑자기 차를 세우더니 어디로 사라져버린 운전사를 찾지도 않고 그대로 그자리에 불평없이 미련스레 서있던 인도 사람들에게 화가나 보채봐도 그저 묵묵히 뭐가 걱정이냐고 그저 삶 흘러가는 대로 살면 되지않느냐는 인도 사람들. 게다가 물건을 휙휙 잘도 집어가고 또 거기에 화를 내면 이게 네것이냐고 신이 잠깐 너에게 맡긴것이 아니냐고 오히려 되묻던 인도 사람들.

게다가 호기심도 많고 이것저것 금방 친해져 한 십년간은 친한 친구였던 것처럼 다가가 잘도 캐묻는 인도 사람들. 게다가 힘들어 하면 내가 힘든것처럼 잘도 보살펴 주는 그 순박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곳. 허름한 옷을 입고 물 흐르는대로 사는 노인들. 한 별빛이 비치는 고요한 밤하늘을 무대로 시원한 모래바람이 슬슬 불어오는 사막에 앉아 고요히 하늘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기는 나그네. 거기에 슬슬 그림자를 드리우며 걸어오는 지친 늙은 개 한마리.

이렇듯 고요하고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그러한 욕심없고 문명에서 허우적대지 않는 고요한 마을에서 깨끗한 마음으로 여행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깊게 드는 그러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삶의 활력소가 되었으며 더욱더 세상따위에 빠지지 아니하는 강한힘과 아름다움과 진실된 인간 내면의 그 순수함과 아름다움이 눈을뜨게 해주는 그러한 고요히 생각하게 하는 아름다운 삶 그 자체를 진실되고 아름답고 고요하게 나타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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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리틀 아인슈타인을 이렇게 키웠다
진경혜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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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진경혜씨는 일본인 남편과 함께 쇼를 잘 키웠다. 진경혜씨는 미술에 관심이 있고, 남편은 과학쪽에 공부를 많이 하는 사람이다. 두 사람이 모두 공부를 좋아하며 공부를 잘 하고 또한 엄마의 예술적인 감각이 어우러져 쇼같은 아이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하면 엄마,아빠의 영향이 큰 것 같다는 말이다. 쇼는 어렸을때부터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무언가를 보면 호기심을 보였고 또한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고 과학이나 기타 지식분야에 관심을 보여 알고자 했다.

그리고 엄마,아빠도 아이에게 가르쳐 주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것 같다. 언제나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공부 전용 대화시간도 있었다. 함께 궁금증을 풀어나가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것 말이다. 그러는 과정에서 아이는 저절로 자연스레 '공부'에 취미를 느끼고 공부를 좋아하는 공부벌레가 되었으며 또한 자신감도 생기고 언어도 향상되고 모든 분야에서 똑똑한 아이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이 아이는 원래 부모의 영향을 받아 공부를 좋아하고 똑똑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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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엄마의 천재아들이야기
이길순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199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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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훈군은 정말 천재다. 그의 정신연령이 이미 어른이다.
그런 그가 계속 한국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다. (책을 읽을당시)참으로 안타까웠다. 왜냐하면 한국의 학교교육은 거의 붕괴하여 이 아이가 계속 다니고 그속에서 하라는대로 하는게 참 이 아이에게 안좋기 때문.

이 아이가 미국이나 선진국의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였으면 좋겠다. 그리고 꼭 영재학교를 다녀야 한다. 이 아이의 명석한두뇌를 보면서 실로 놀라웠다. 이 아이가 쓴 소설은 이미 작가가 쓴것 같았다. 와.......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했다. 정경훈군은 실로 명석한 사람이며, 한국에서 계속 사는것보다는 좋은 환경에서 그의 두뇌와 그의 환경을 더 선진환경으로 만들어줘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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