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엽세법은..

세법개론 - 제12판
임상엽.정정운 지음 / 상경사 / 2006년 5월

제가 처음 입사했을때 책상위에 올려져 있던 책입니다. 워낙 공부를 안해서 그런지 이번에 다시 동영상강의를 들으려 신청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주석사항이 잘되어 있고 예전에는 연습문제 같이 붙어있었는데 이번에는 별책부록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열심히 해야하는데 자꾸 졸립네요.. 그럼 즐거운 하루..되세요.

엑셀의 엑셀레이터!!

우노 선생의 엑셀 베이비
허성덕 지음 / 마이트프레스 / 2001년 5월

처음 회사에 입사를 해서 제일 힘들었던 것은 업무 상 한글을 사용하지 않고 모두 엑셀을 사용한다는것이었다. 파워포인트나 한글에는 어느정도 자신이 있었지만 막상 엑셀을 사용해서 수식을 만들고 업무에 맞는 폼을 만들려니 망막했다. 그때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것이 우노선생의 홈이었는데 그곳에서 강의를 보고 마음에 들어서 샀다. 역시!! 기대에 맞게 아주 차근 차근 초보자가 궁금해 하는 것을 콕콕 찍어서 알려주고 있었다. 우선은 내용을 이끌어가는 논리적 흐름 자체가 일반의 엑셀 입문서와 달리 편안하다. 누구에게라도 추천해 주고 싶은책!!

흑자도산을 위해..

캐시플로와 부가가치 경영전략
나카자와 메구무.이케다 가즈아키 지음, 임효식 옮김 / 모색 / 1999년 11월

이책은 조금은 어려운 주제를 담고 있다. 인간으로 따지면 팔다리, 피부 등의 외양이 아닌 혈액과 장기에 대한 것들 말이다. IMF당시 많은 기업들이 도산하게 되었고 그중에는 흑자도산하는 기업도 있었다. 그것은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현금흐름 중시보다는 회계상의 이익부풀리기에 치중한 결과였다. 이책은 최고경영자가 아니라 하더라도 자신이 몸담고 있는 회사의 건강을 체크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이다. 물론 분량에 비해 읽는 시간은 조금 오래 걸릴것이다. 그만큼 생각을 해야하는 책이다.

프리젠테이션 기술을 뛰어넘는 철학의 책

프레젠테이션 기획과 실전 - 파워포인트 2000
다케시마 신이치로 지음, 한유미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01년 4월

처음 이책을 접한 것은 대학교 때였다. 중소기업청에서 프리젠테이션이 있었는데 막상 파워포인트를 할 줄안다고 해서 생각대로 자료가 만들어 지지 않았다. 그때 이책을 샀었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 졸업을 하고 나는 두번째로 이책을 다시 샀다. 처음 이 책을 산것이 실용적인 의미여서 였다면 두번째로 이책을 산것은 프리젠테이션의 기술이 아닌 프리젠테이션 본래의 의미를 읽고 싶었기 때문이다. 물론 처음 산책은 졸업과 동시에 나와 같은 길을 걷는 후배에게 선물해주고 왔다. 아마 맘에드는 사람이 생긴다면 이책을 다시 선물할 것이다.

첫출발의 지침이 되는

경리사원의 실무
이강선 엮음 / 갑진출판사 / 2001년 7월

처음 경리사원으로 입사를 해서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너무 큰 괴리가 느껴져 힘들었었다. 하지만 선배님이 입사선물로 사준 이 책은 많은 도움이 되었다 회사실무에서 다루는 사항들, 특히 전혀 배워보지 못했던 전표에 대한 이야기가 다루어져서 조금은 쉽게 실무를 이해했던것 같다. 하지만 첫 출발을 나서서 실무를 알려는 사람 보다는 경리일이 무엇인가를 알고자 하는 사람들이 읽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이책을 읽고 실무에서 직접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은 그리 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