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 박민형 소설집
박민형 지음 / 경진출판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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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이책은 단편소설을 모아서 만든 책이다. 박만형작가는 1996년부터 발표했던 단편소설들을 모아서 만든책이 이 별똥별이다. 총 8개의 단편소설이 나온다.

1. 서있는 사람들

난 요즘 연극, 뮤지컬 이런 문화생활을 한달의 한번 하는 사람으로써 재밌게 읽었다. 연극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잘 그려낸 거 같아서 좋았다.

2. 황달수 연구 주임

촌지에 대해서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촌지라는 말이 어린 나에게는 낯설어서 공감대를 형성하기에는 어려웠다.

3. 금색 종

무형의 소리를 시각화 하여 스토리가 전개된다. 무형의 소리를 시각화한다라는 점에서 특이하였고, 어떻게 소리를 시각화하는 생각을 하였을까라는 의문점을 가지게 되었다.

4. 뒤끔치 들기

‘어차피 세상일이란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흐르는 것이 순리가 아니던가’라는 구절이 나에게 와다았다. 회사에서 항상 나의 의견을 말해도 무시되고 내멋대로 할수 없는 일들이 많다보니 높은 위치에 올라 갔을때는 이러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5. 화해

  이소설의 주인공인 은수가 위암으로 죽어가면서 어마와 화해하는 이야기를 그렸는데, 내가 일하는 일이 죽음을 많이 지켜보는 일이다보니 고인의 가족들을 보는 일도 많아지면서 이 소설이 뭔가 공감이 되면서 나도 언젠가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게 되는 날이 오겠지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소설이었다.

 7. 젓가락

 숟가락 소재로 된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어도 젓가락으로 이야기가 된 얘기는 첨이어서 낯설지만 숟가락이랑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조금은 다른 느낌의 의미로해석이 될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는 소설이었습니다.

 9. 별똥별

 별똥별은 요즘엔 보기가 어려워졌다. 한국에선 본적이 없고, 필리핀에서 봤었던 기억이 있다. 사람이 죽으면 별똥별이 된다라는 얘기는 어느 누구나 들어봤을 얘기지만 그것을 소재로 만든 소설을 읽으니 마음이 울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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