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난다면, 한국에서 살겠습니까 - 한강의 기적에서 헬조선까지 잃어버린 사회의 품격을 찾아서 서가명강 시리즈 4
이재열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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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시태어난다면 한국에서 살겠습니까 라는 책 제목을 보고,

음....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이 대한민국을 다시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는 이 나라에서 살고 있는것에 만족하고 있는가? 행복한가?를 친구들과 이야기하다가 자연스럽게 얘기를 나눴던 적을 회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많이 가까워지고 있다라는 둥 복지국가가 되어가고 있다라는 둥의 기사들을 볼때마다 이 부분을 체감하고 있지 못하고 누리지 못하고 있는 제자신을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은 해외에서 나가서 공부하고 싶다. 해외에서 일을 하고 싶다라는 애기를 많이 합니다.

한국의 비현실적인 대학교 등록금, 월급 등 해외에 많이 뒤쳐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보니 제 친구들은 해외에 나가길 원합니다.

저는 이나라에 현실에 대해 사회문제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이 책을 통해 알아보고자 이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저는 20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으로써  2부에 아무리 달려도 제자리인 지금 한국의 청년들이라는 챕터가 되게 눈에 들어왔습니다.

128p 내가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같은 위치에 사람과 비교해서 내가 얼마나 더 능력을 인정받고 승진하는냐, 더 높은 연봉을 받느냐가 중요해졌다.

라는 부분이 현재 제가 요즘들어 많이 느끼고 있는 말이었습니다. 저는 열심히 하는것이 중요한줄 알았습니다. 열심히 하면 회사에서 계약직이 아니라 정규직으로 전환시켜주겠지? 아님 재계약을 하자고 하겠지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일해왔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계약 만료가 저의 결과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회사에서 열심히 일을 해봤지만 제가 원하는 결과가 안나오기 일수였습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조금 저에게는 어려운 책이었습니다. 사회학에 관련이 없던 저에게는 어려운 책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래프, 분석 등을 통해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이책을 통해 우리나라의 현 실태를 알 수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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