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
윤대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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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사회복지사로써 심리쪽에 관심이 많습니다. 심리를 논하지 않고는 클라이언트를 케어를 할수가 없다고 할정도로 저의 일중에 한부분입니다. 하지만 제가 심리를 전공한 사람이지 않아서, 또한 심리쪽에 공부를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서 항상 일을 하다가 클라이언트 들에게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심리 관련 책을 많이 찾아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심리책들이 너무 포괄적이고 저의 궁금증이 항상 풀리지 않고 끝나는 경우가 너무 많았습니다.

 우연하게 작가님의 북콘서트에 참석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다가다가도 조금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북콘서트를 통해 이해가 될수 있었습니다.

 

챕터 구성이

1장 나부터 나와 잘 지내봅시다.

2장 언제나 최선을 다할순 없어요

3장 다그치기 전에 먼저 안아주세요

4장 거리가 있어야 좋은 관계입니다.

5장 내 마음을 마음대로 해보겠습니다.

책을 읽기전에 챕터를 먼저 보았는데 뭔가 이책은 내가 가지고 있는 심리 문제의 해결책을 알려줄것만 같았습니다.


이책에서 제일 저에게 와닿은 부부은 "공감"이라는 부분이었습니다.


97p 공감 = 내가 아닌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다. 누군가 내 입장에서 나를 이해해 줄 때 우리는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로를 느낀다.

 저는 음.. 공감능력이 많이 떨어진다라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사회복지사로써 최악의 말이죠....

이책에서는 해결책을 우선 '매일 조금씩 나를 사랑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나와있습니다. 공감이라는게 남을 이해하고 하는 것인데 왜 나부터 사랑하는 연습을 가지라고 하는지 조금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나부터 사랑해야지 남을 사랑하고 이해할줄 안다라는 말에 이해가 됐고, 이제부터 나를 사랑해 가는 연습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책에서는 중간 중간에 매일 조금씩 나를 더 사랑하는 연습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1. 일주일에 시 세편 읽기

 2. 나의 감정 습고나을 글로 써보기

 3. 세 번 깊게 숨 쉬면서 호흡의 흐름 느끼기

 4. 조용한 곳에서 밥을 음미하며 먹기

 5. 하루 10분 멍때리며 걷기

 6. 일주일에 한번 긍정 노트쓰기

 7. 일주일에 한번 친구와 힐링 수다

 8. 나만의 뮤직 테라피 찾기

 9. 슬픈 영화나 슬픈 작품 1회 감상하기

 10.  친절한 행동을 실천하기

 11. 스마트폰 집에 두고 당일 기차 여행

 나를 더 사랑하는 연습 방법이라고 해서 거창하고 뭔가 내가 알지 못하고 해보지 못했던 방법들을 제시 해줄것이라고 생가하였는데 제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수 있고,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할려고 노력했던 것들이라 공감되고 어려운 일이 아닌것이라 좋았습니다.


 책을 끝까지 읽지는 못하고 북콘서트를 갔었습니다. 윤대현 작가님께서 정말 이책에 대해서 잘 설명해주셨고, 제가 이책을 읽으면서 궁금했던 점, 이해가 안됐던 점을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이책을 통해 제가 가지고 있던 문제점을 해결한 거 같아 좋았고, 솔직히 나를 위해 이책을 읽었지는 않았지만 제가 이책을 통해 많이 치료되고 해결책을 얻은거 같습니다. 또한 북콘서트에 참석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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