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나쁜 것은 포기다. 시작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것은Spargel더욱 나쁘다. 그야말로 그것은 생명 현상에 대한 훼손이요, 거부다. 우리는 이 시점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말에 방점을 찍고 밑줄을 그어야 한다. (비록 사실은 그러하지만 그것과는상관없이‘. ‘nevertheless, yet, nonetheless.‘) 그렇다. ‘아직, 아직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시작하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사랑하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서로 악수를 청하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잡고 먼 길을 떠나보자. 판을 그대로 두어서는 안 된다. 깰 것이 있으면 깨고 뒤집을 것이 있으면 뒤집자.
- P33

지금 여기
행복이 있고

어제 거기
추억이 있고

멀리 거기에
그리움이 있다

알아서 살자 - P21

"생각들 해보게. 나 같은 사람과 평생을 살아주는 집사람이나한테 과분한 사람이 아닌가? 나한테 넘치는 사람이란 뜻이지. 자식들도 그래. 나의 자식으로 태어났는데 나한테는 과분하게 공부도 잘하고 자기 일들을 잘 해주는 자식들이 아닌가!"
듣고 있던 제자들이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있었다고 한다. 나한테 과분한 사람이라 그리고 과분한 자식이라 평상,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상대방을 나보다 넘치는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과분한 사람이라 여기지 않는다. 더욱이가족관계는 그렇다.
오히려 모자란 사람,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괜찮은데, 나는 잘했는데, 다른 식구가 모자라고 부족해서 우리집이 이 모양 이 꼴이라고 원망하기도 한다.  - P67

부디 다른 사람을 부족한 사람이라고 여기며 살지 말자. 상대방을 나보다 나은 사람, 과분한 사람이라고 여기며 살자. 나자신이 이런 좋은 말씀을 보다 일찍 알았더라면 젊은 시절 아내에게 좀 더 잘해주었을 것이고 자식들에게 더 잘해주는 아빠가 되었을 텐데, 너무 늦게 알아 아쉬운 마음이다. 그렇지만지금이라도 알았으니 다행스런 일이 아닌가! - P68

마지막으로 ‘기록하기를 좋아하라.‘ 오늘날의 메모 습관을가리킨다. 인간의 기억력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므로 생각날때 적고, 보았을 때 적고, 들었을 때 적어야 한다. 무릇 베스트셀러 작가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메모하는 습관이란 말도 있다. 

적자생존이란 말은 다 인 법칙 가운데 하나이지만 사람들은 바로 적는 자가 살아남는다는 뜻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 P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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