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겨졌고 주위에 아무도 없었다
문작가 지음 / 문사무엘 / 2021년 8월
평점 :
품절


오늘의 책

나는 남겨졌고 주위에 아무도 없었다

글 그림 문작가

독립출판 문사무엘

그때는 몰랐다

관계에 지친 나는

그저

잠시나마

쉼이 필요했던 것뿐이었다.

삶은 결코 녹록치가 않다..

그러기에 우리의 삶은 지루하지도 않다..

누군가는 이야기 한다.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지..."

저자는 5년간 4번의 회사를 퇴사했고

보통의 삶을 살기 위해 버티며 발버둥쳤다

그리고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한다.

이 책은 우리의 삶을 이야기 하는 책인 동시에 이시국을 살아내는 젊은이들의 고난 혼돈 고통을 대변해주고 있는듯 하다

아마도 너는

사랑받았던 그때를 기억하며

버티고 있는 거겠지

밤이 되면 별과 달이 늘 내 곁에 있었던 것처럼

나도 모르게 늘 곁에 있어주는

누군가에게 기대고 있었다.

많은 것을 포기하고 살아가야 하는 지금의 젊은 청년들..

삼포....(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하는 시대)

삶은 녹록치 않다.

물론 포기해야 할것도 분명히 있다.

그러나 삶은 늘 따스한 햇빛도 선사한다.

산을 오르는 산행은

삶을 살아가는 삶행과 닮았다.

삶행....

너무도 공감한다..

산행은 힘들다..

그러나 정상에서 맛보는 달콤한 성취는 무엇과도 바꿀수 없다.

삶도 그러할 것이다.

삶은 힘들지만 묵묵히 잘 살아냈을때 그 성취감 또한 분명히 있을 것이다.

작가는 정상에 오르고 있는 중일 것이다..

아님 어쩜 벌써 정상에 올랐을지도 모르겠다.

그의 그림과 글은 정말 묵직하게 무언가를 전해주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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