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마사 스타우트 지음, 이원천 옮김 / 사계절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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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소시오패스는 두려움과 죄책감이 없다는 정도로 다루고 그들의 해악성을 추적한다.

그런데 이 책은 두려움과 죄책감이 없는 이유를 양심 없음에서 찾으며

양심이라는 게 대체 무엇이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특히 250쪽부터 있는 소시오패스 대처법은

양심없는 소시오패스가 양심있는 일반인을 어떻게 악용하는지와 함께

양심있는 독자가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로 가득하다.


비슷한 주제로 계속 연구하고 있는 나에게도 많이 도움이 된 책이라서 반갑고 또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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