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선생님은 어떤 분일까?
무난하게 착했던 국어 선생님? 아니면 미친개라고 불리는 학생 주임 선생님?
아마도 절반이 넘는 사람이라면 후자를 선택하지 않을까 싶다.
혼난 것도 혼난 것이지만 그만큼 학생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신 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의 저자 이영석 님을 직접 만난 적이 있다.
작년 겨울 한 대학교에서 열린 콘서트 형식의 강연이었는데,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내 기억 속 이영석 님은 단단한 몸에, 우렁찬 목소리로 강연을 하셨는데
그 당시 스피커 가까이 앉았던 나는 깜짝깜짝 놀라곤 했던 기억이 난다.
잘 아시다시피 저자는 총각네 야채가게의 대표이시다.
오늘 포스팅 하는 도서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는 이영석 님이
현재까지 오면서 겪은 경험과 경험을 통해 깨달은 성공법칙이 담겨 있다.
|
지금 포기하면 앞으로 뭘 해도 포기할 것이다.
꿈꾸지 전에 먼저 대가를 치를 각오부터 하라.
똥개면 똥개라고 인정하라. 똥개로 태어나도 진돗개로 살면 된다.
성공하고 싶다면 만나는 사람을 바꿔라.
청소부터 제대로 해라. 뭐든지 돈 내고 배워라.
2시간 먼저 출근하고, 2시간 늦게 퇴근하고, 2배로 열심히 일하라.
사람은 믿되 물건을 믿지 말라. 확인하고 또 확인하라. |
거친 시장 상인들의 텃새 때문에 두들겨 맞기도 하고
신선한 채소를 구하기 위해 매일 새벽 농산물 센터로 가고
좋지 않은 건강에도, 사장이라는 직책에도 직접 물건을 본다는 저자의 이야기를 읽으며,
나는 아직 멀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 전체에서 내가 느꼈던 성공의 법칙은 두 가지, 절실함과 성실함이다.
스마트한 시대에 이 무슨 꼰대같은 말이냐 라고 할 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어쩌겠나, 돈 없고, 빽 없는 똥개같은 사람에겐 그게 무기인 것을.
성공을 향한 절박함과 성공을 잡기 위한 짐승같은 성실함.
그것이 이영석 대표가 알려주는 똥개가 진돗개가 되는 방법이라 생각된다.






얼마 전부터 자기계발서를 고를 때 작은 규칙이 생겼다.
따뜻하게, 감싸고, 위로하는 책은 절대 고르지 않을 것,
아픈 적도 없으면서 아파도 괜찮다고 하는 책도 사지 말 것,
속세를 떠나 종교인으로 살면서 청춘을 위로하는 책도 안 볼 것이다.
만약 나와 같은 기준으로 책을 고르시는 분들이 있다면
이영석 님이 쓰신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를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
빌려보든, 중고로 사든 한 번만 제대로 읽어보시기 바란다.
힘들고, 포기하고 싶고, 변명하고 싶은 마음이 조금은 누그러지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