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 #사계절1318문고 #세상따위멸망해도 #남유하소설📚『세상따위 멸망해도 (DEATE 가제본)』 _남유하💡“그거알아? 좋아하는 것 옆에는 언제나 네가 있었어”🍙한줄평:내가 가지지 못한다면 없애버린다는 말이 떠올랐음우정은 때론 사랑보다 앞선다.단지 너를 아주 많이 좋아했을 뿐인데.-<숨은 머리 찾기>죽은 바이올렛이 나를 찾아왔다. 🔍나도 주인공 엠마와 같은 경험이 있어 이 책을 읽으며 많은 공감을 하면서 책을 읽어내려갔다. 어릴때 친구는 또하나의 세상이였다. 그렇기에 그 친구를 독점하고 싶은 어린 마음이 있었다. 그게 내가 그 친구와 멀어지게된 이유였다.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이를 다른 이와 ‘같이’라는 테두리로 묶어 ‘우리’안에 넣고 싶지 않은 마음이였다. 그런 마음이 “세상따위 멸망해도”에서 <숨은 머리 찾기>의 엠마도 같은 마음이였을거라 생각한다. 엠마는 바이올렛을 소중하게 생각했다. 기억의 가장 오래된 기억 속에서도 바이올렛이 있었다. 숨쉬듯이 자연스럽게 바이올렛이 곁에 있었다. 바이올렛 곁에는 엠마가, 엠마 곁에는 바이올렛이 있는것이 당연시 되던 나날 속 필립이 등장하게 되었다. 바이올렛은 우리의 울타리에 필립을 끌여들였고 엠마는 그게 못마땅했다. 이 마음을 나도 이해하고 있기에 안쓰러우면서도 한편으론 우습기도했다. 좋아하는 마음이 소유욕이 되고 독점욕이 되었지만 그 기저에는 바이올렛을 좋아하고 소중히하는 마음이 언제나 있었다. 단지 그게 옳지 못한 행동으로 표현되었을 뿐이다.사실 엠마는 무서웠을거라고 생각한다.나는 널 이만큼이나 생각하고 좋아하는데 왜 너는 다른 이를 끌여들이는 건지, 나보다 그애가 더 좋은건지, 이제 그애와 놀면 나와는 멀어지고 이 관계가 끝날까봐, 더 이상 우리로 부를수 없을까 무서웠을 것이다. 엠마는. 그런 마음으로 인해서 바이올렛을 직간접적으로 죽이게 되었을 거라 생각한다.물론 엠마는 고의로 그런 것이 아니였다. 하지만 그렇다고 바이올렛이 죽은 원인을 제공한 것이 사라지는 것은 아닐것이다. 엠마는 어쩌면 바이올렛이 죽은 39일째 동안 계속해서 자책과 죄책감에 사로잡혀 죽지 못해 살았을지도 모른다. 📖주인공 엠마가 사는 마을엔 오랜 전통과 같은 것이 있다. 바로 죽은 자가 39일째가 되면 무덤에서 돌아와 가장 소중한 이에게로 간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때 망자는 머리가 없는채로 돌아 올수도 있었다. 그럴때는 망자의 소중한 이가 죽은 이의 머리를 찾아야만 했다. 엠마는 바이올렛과 같이 추억이 스민 장소를 돌아다니며 날이 뜨기전까지 머리를 찾기위해 돌아다닌다. 머리를 찾았는지 찾았다면 어디에서 찾았는지는 큰 스포이기에 책에서 직접 찾아보기를 권장한다. 엠마와 바이올렛은 해가 뜨기 전 대화를 나눈다. 그동안 숨긴 사실들과 나의 마음과 너의 마음을. 바이올렛은 죽기 직전 엠마를 미워하고 원망했지만 결국 죽은 이후 지금 바이올렛에게로 찾아갔다. 두 사람은 서로가 서로를 소중히 생각했지만 한명은 죽은 자로 한명은 산 자로 나뉘게 되었다. 만약 엠마가 바이올렛의 사랑을 믿고 서로를 더 숨김없이 대했다면 이야기는 달랐을까? 널 너무 사랑하기에 너와 멀어질수 밖에 없었던 엠마와 바이올렛은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였음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였을거다. 이 이야기는 상대의 죽음을 통해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바이올렛이 죽어서 돌아와 서로 대화를 나누었기에 서로의 내면을 마주할 수 있고 사랑이 무엇인지 배운 사랑의 정의를 이야기한다고 느꼈다. ➕왜 하필 39일째 되는 날일까 생각해 보았다. 첫번째는 단순히 구약성경의 개수가 39권이니까 39일째인가 생각했었다.두번째는 39는 3으로 나누어 떨어져 13이 되는 수다. 13은 13일의 금요일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불길한 숫자로 보았다. 그래서 나는 너와 나 그리고 사랑이라는 3가지를 나누면 결국 13이라는 죽음을 또는 불행하다는 그런... 의미를 상상의 나래로 펼쳐보았다. 음. 과대해석인거 같다고 생각은 한다.ㅎ왜 39일째인지 아시는 분 있다면 공유점...🎼죽은지 39일째가 되면 죽은이가 돌아온다는 설정이 죽은 이가 1년에 단하루 산 자의 세상으로 와 가족을 만나는 설정의 영화 코코를 떠올리게 하여 ost Remember Me와도 잘 어울리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리멤버보다 이 플리가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이 플리를 추천한다!https://youtu.be/iCf8_wrjlkA?si=ARfxbtaS6dZkzV9W🙋♀️독특한 설정의 책을 보고싶다!사랑과 원망 그 어디에 있는 죽은 이를 보고 싶다!사랑이 무엇인지 보고싶다!(이게 사랑이다)사랑이야기가 보고싶지만 결말은 슬픈게 좋다!이 책을 추천드립니다.🏷️세상따위 멸망해도는 다른 챕터도 정말 재밌게 읽었기에 이외에도 다른 이야기들이 궁금하시다면 꼭 읽어보길 바랍니다.한줄 줄거리 요약숨은 머리 찾기 : 널 너~무 사랑한 죄.🎤 세상 따위 멸망해도 : 세상 따위 멸망해도 너와 있다면 상관없을거 같아.비 오는 날 : 가난해져도 미쳐도 너만은 사랑한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