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 #북트리거 #닭뼈와플라스틱📚 『닭뼈와 플라스틱』 _ 남종영💡“우리는 ‘범람’과 ‘은폐’의 시대를 산다.”🍙 한줄평: 인류가 쌓아올린 닭뼈와 플라스틱을 헤쳐나가며 ‘인류세’를 사유하는 이야기---🔍‘인류세’라는 말을 혹시 들어본적이 있나요?들어본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이 책을 통해서 처음 들어보았습니다. 이 책은 1만 1,700년 전부터 지속된 지질시대를 이탈해 인간이 창조한 새로운 지질시대인 ‘인류세’를 맞이하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인류세’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으며 이 시대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기원 그리고 그로인한 현재 지구의 현상들, 행성적관점과 사물의 관점까지 횡단하는 아주 긴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총 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이 많아서 좋았습니다.또 다른 책들과 달리 이 책을 읽으면서 작가님이 책을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노력하셨구나 느꼈습니다. 예를 들어 프록시 데이터라는 과거 기후 조건을 간접적으로 추정할 수 있는 자연 물질의 측정값에 대해 이야기 할때 이런 비유를 이용해 쉽게 설명하셨습니다. 소개팅에 나간 이가 나이를 밝히지 않았다고 가정해보고 이 상대의 주름살, 흰머리, 말투, 패션 등을 통해 나이를 추정하는 간접지표가 프록시 데이터임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책 속에 이런 이해하기 쉬운 비유들을 통해서 책을 조금은 쉽게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제가 제일 와닿았던 2개의 장을 간단하게 소개해보겠습니다. 먼저 3부의 9장 Fake plastic tree입니다. 이 장에서는 동네 야산처럼 보이는 산이 사실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습니다. 이 산의 지층은 쓰레기로부터 각 시대를 증명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저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먼 훗날 미래의 후손들에게 우리의 화석은 이런 쓰레기들이 화석으로 남을거 같다는 불안과 씁쓸함을 느꼈던 장입니다. 또 5부의 14장 너무나도 중요한 0.47퍼센트의 책임 입니다. 이 장에서는 빙하가 녹아 홍수가 일어난 피해를 이야기하며 기후소송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 장이 인상깊었던 이유는 최근 네팔에서도 이런 빙하홍수가 일어났기 때문에 이런 문제들이 우리 일상에서 멀지 않으며 절대로 먼미래가 아님을 시사하는거 같아 더 기억에 남았던 장이였습니다. 좀더 다양한 이야기를 알고 쉽다면 남종영 작가님이 쓰신 ‘닭뼈와 플라스틱’을 한번 읽어보시는게 어떨까요??📚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기후위기를 다룬 소설인 짐리원 작가님의 <펫페페페>가 생각났습니다. <닭뼈와 플라스틱>을 읽기 전이나 후에 <펫페페페>를 읽으면 좀더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과 위기감을 인지하고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후위기나 인류세에 관심이 있는 분!왜 이 책의 제목이 ‘닭뼈와 플라스틱’인지 궁금한 분!지구의 내일이 걱정이라는 분!책 ‘닭뼈와 플라스틱’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