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미치 앨봄 지음, 유혜인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6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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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미치앨봄 #타임슬립 #책추천

📚 『트와이스TWICE』 - 미치 앨봄 작가

💡“그런 일은 없었어.”

🍙 한줄평: 두번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누가 그걸 주는지는 몰라도 그건 절대 네편이 아닐거야. 명심해. 한번의 기회가 만든 후회와 절망 슬픔 기쁨 그 모든 것들을 앗아간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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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을 읽기전! 인용되어 있는 가제본 서평에 포함된 내용은 간단하게 요약만 하기 때문에 가제본 서평도 함께 읽어주면 이해가 더 잘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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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모든 순간에 한번의 기회가 더 주어진다면 내가 저지른 후회를 바로잡고 지금보다 나은 삶을 살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이 책을 읽고 아니라고, 2번의 기회가 지어지는 것은 특권이 아닌 저주라고 생각했습니다.
책의 주인공 ‘알피’는 인생에 두번의 기회가 있습니다. 시간여행처럼 과거로 돌아가 마음에 안드는 순간이 있다면 다시 시도하면 되는 거죠. 다만 내가 관여하지 않은 일은 바꿀수 없으면 그 기회는 딱 한번밖에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 알피는 실수하지 않는 사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은 완벽하다고 느낄지도 모르죠. 하지만 그렇게 돌리고 돌리고 돌려서 현재의 알피에게 남은것이 무엇일지... 이 책을 읽은 사람만 알겠죠?

2번째라 해서 더 나아진다는 보장이 없다는 사실과 아무리 막으려 해도 사람의 죽음의 순간을 바꿔도 결국 그 사람은 그 시간에 다시 죽게 되어있다는 사실은 어쩌면 저주와 같이 느껴졌습니다.
다른 선택을 한다해도 결국 죽을 사람은 죽는다면 결국 소중한 이의 죽음의 2번이나 경험하게 되는 꼴이니까 말이죠.

근원적으로 누군가 이 힘을 준 이유는 분명히 선한 이유는 아닐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그래서 그 불완전함 속에서 아름다움이 피어나는 것을 시기한 누군가가 벌인 저주가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도 들었으니까 말이죠.

‘알피’는 자신의 인생 혹은 전부인 ‘지아나 룰’을 위해서 시간을 돌립니다. 돌리고 돌리고 돌리고 질투하고 자학하고 다시 돌리고 삐뚫어진 선택을 하고 하고 하고...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다다라서야 겨우 깨닫게 됩니다.
자신에게 남은것과 자신의 처지를. 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알피는 다시 돌립니다. 그 모든것을, 그 모든 실수들을 바로잡기 위해서.
‘지아나’를 위해서 다시 시간을 돌립니다.

이후 알피가 과연 모든 실수를 바로잡을 수 있을지, 어떤 실수를 했을지, 어떤... 사랑을 했는지는 책 ‘트와이스’를 통해서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이 책을 통해서 인간은 불완전하며 한번밖에 못사는 존재이기에 이 순간을 오롯이 사랑하고 슬퍼하고 기뻐하며 절망하며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해야 함을 다시한번 일깨워 주는... 사랑 이야기였습니다.


➕
개인적으로 저는 줄곧 시간여행이라는 개념을 순간이동과 유사하다고 생각해왔다.
이런 타임리프 소재에서 나오는 시간여행이라는게 어쩌면 순간이동일지도 모른다고 말이다. 그러니까 즉 A가 시간을 돌리기 전의 세계를 1이라 하자. 근데 A가 시간을 돌린 세계는 그 1의 세계의 과거로 돌아간 것이 아닌 다른 차원 즉 1과 똑같은 평행세계인 2의 세계로 순간이동을 한것이다.
즉 시간을 돌아갔는데 그 돌아간 세계가 사실 다른 차원의 그러니까 아직 그 시간을 겪지 않은 다른 차원의 세계로 내가 순간이동을 한 것이고 내가 겪은 과거 시간의 세계는 그대로 진행된다면?
수평으로 흐르던 평행한 두개의 세계가 이 순간이동자에 의해 전혀 다른 세계로 나뉜 수많은 우주가 된다는 생각을 종종 해왔다.
내가 겪은 과거 시간선의 사람들을 위해 시간을 돌렸다 해도 정작 살아나는 건 아직 그 시간을 겪지 않은 다른 차원이었다면? 정작 시간을 돌렸지만 그 세계의 시간을 돌리는게 아닌 세계가 바뀐거라면... 정말 베개에 소리지르며 가슴을 부여잡을 정도로 좋은 망상이였다고 생각한다. ㅎ

이 책 ‘트와이스’에서는 내가 생각한 이 생각과 어쩌면... 상당수가 유사하다 생각해... 그 시간을 돌린 후 원래의 세계의 사람들을 생각하면 정말 술이 땡긴다...
과거를 돌리고자 했지만 세계 자체의 시간을 돌린게 아니라 그 세계를 버리고 다른 세계에서 다시 시작한다고 생각하면 정말 미치겠다.(정신병ON)
물론 이런 내 개인의 생각이 전부 다 맞지 는 않겠지만 이런 생각을 하면서 트와이스 소설을 읽어본다면 분.명. 더 이 책을 제대로 즐길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
이 책은 현재의 시간에서 알피의 노트라는 과거 회상을 교차하면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시간과 알피의 노트의 과거와의 차이를 통해 뭔데? 어떻게된건데? 왜 이렇게 된건데? 빨리 다음! 다음!!! 을 외치며 페이지를 넘길수 있었다.
혹시나 책이 조금 두꺼워 내려놓으시는 분이 있다면! 절대 그러지 마세요.
이 책은 한번 잡으면 당신은 무조건 끝까지 다 읽고 있을테니까요.

🎼
타임리프라는 소재로 유명한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OST 중 오쿠 하나코의 ‘변하지 않는 것’이라는 노래를 이 책을 다 읽고 한번 들어보시길 강력 추천한다.
알피와 지아나의 모든 기억들이 스쳐 지나가며 다시 한번 소설을 곱씹을수 있을것이다.

🙋‍♀️
누구든지 그냥 다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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