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루 - 우리는 다른 하늘을 보았다
임지선 지음 / 이른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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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운루 #이른

📚『운루-우리는 다른 하늘을 보았다.』 _임지선
💡“그래, 우리는 다른 하늘을 보았고, 앞으로도 보겠지만, 영영 함께할 것이다. 이 순간까지, 그럼에도 살아왔듯이.”
🍙한줄평: 모든 거짓 속에서 진실로 나아간다. 설령 그 진실을 같이 보지 못한다해도 함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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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간다. 태어나면서 이름도 죽음고 직업도 다 정해진 채로.
누군가가 죽으면 그와 똑같은 사람이 똑같은 이름에 다음 숫자를 달고 나타난다.
이들은 살아간다. 우정도 애정도 사랑도 없는 이 도시에서 평범한 인간처럼 살아간다.
우리는 살아간다. 이 찬란하게 가려진 세상속에서. 이 눈부시게 거짓된 세상에서.

그래서 ’유나012‘는 세상의 진실을 알기 위해서 주인공 ’운루001‘을 떠났다.
주인공인 운루001은 다른 시민들과는 달리 유나를, 죽은 이들을 잊지않았다.
죽은 이들과의 추억을 안고 운루만이 그들을 계속 기억하며 살아갔다.
모두가 망각하는 세상에서 기억을 한다는 것은 축복일까 저주일까.

내가 지금 현재 살고있는 세상이 거짓이라고 누군가 말한다면 우린 그걸 진지한 자세로 들을 수 있을까? 당연히 무시하거나 헛소리라 치부할 것이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 이 세상을 그러니까 나를 둘러싼 이 평온한 ’알‘을 깨고 싶어하지 않는다. 당장 밖이라는 현실은 내가 알수 없는 무수한 미지의 곳이기에 차라리 알에서 평온한 여생을 보내는 것이 알을 깨고 나가 진실을 아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의 운루는 스스로 알을깨고 나가길 결심했다. 그 결심이 있기까지 많은 고뇌를 했다. 이 세상을 바꾸길 원하는 야심도 다른이들도 구해야한다는 정의감도 운루에게는 없었다. 운루는 그저 자신의 사람들과 전처럼 지내길 바랬던 지극히 평범한 한 명의 사람이었다. 그렇기에 그녀는 자신을 자책하기도 이기적이라 생각하기도 한다.
그녀의 그런 고민과 고뇌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그녀가 우리와 다르지 않음을 알게되며 공감할수 있었다.

다른이들이 지은 정해진 이름이 아닌 나 스스로 이름을 짓지도, 우정을 확인하지도, 부모라는 존재가 존재하지도 않는 이 세상에서도 우정은 존재했고 스스로의 이름을 지어 자신의 존재를 확립한 사람도 있었다.
이런 거짓된 세상속에서도 발버둥치며 앞으로 나아가길 원했던 이들이 있었다.
이들이 어떻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는지 앞으로 운루가 마주할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책 ‘운루-우리는 다른 하늘을 보았다’를 한번 읽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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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다 읽으니 악동뮤지션의 ‘인공잔디’라는 노래가 생각이 났다.
인공으로 만든 잔디가 진짜 잔디를 부러워하며 자신도 땅에 뿌리내리길 바라는 가사가 책이 끝난 다음에 이어질 유나와 운루의 이야기처럼 느껴져서 좀더 공감이갔었다.
이 책을 다 읽고 이 노래를 마무리로 들으며 여운을 즐기며 좋을거 같다.

🙋‍♀️
디스토피아와 같은 세계관을 좋아하시는 분!
왜 운루가 001번인지 궁금한 분!
알을 깨고 진실을 마주하고픈 분!
결국 이들은 진실을 마주하는지 궁금한분!
책 ‘운루-우리는 다른 하늘을 보았다’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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