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사 #인생의단맛을보여주마 #김영민 #서평단 📚 『인생의 단맛을 보여주마』 _김영민💡“너도 기도하는 마음으로 (중략) 세상 끝까지 걸어가고 싶은 날이 있니? 그런날이 계속 이어지면, 그는 어느덧 글을 쓰는 사람이 된단다.“🍙 한줄평: 인간과 사회를 유쾌하고도 통쾌하게 풀어낸 풍자 소설---🔍이 책을 펼치면 프롤로그처럼 나오는 첫번째 챕터 ‘이웃집 개에게 쓰는 편지’가 나를 반긴다. 세상에 이웃집 개에게 편지를 쓰는 사람이 또 있을까? 글쓴이는개와 사람의 다른 점으로 내가 할수 있는것을 이야기하여 저자가 글을 어쩌다 썼는지 자연스럽게 밝히고 있다. 이 간단한 프롤로그부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관점으로 포문을 열어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당기고 있다. 📂프롤로그 같은 첫 챕터를 제외하곤 총 11개의 챕터로 나눠져 있습니다.각 챕터마다 서로 다른 소재를 가지고 여러가지의 단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근데 이 단맛이라는게 그냥 달기만 한 맛이 아닌 카카오초콜릿처럼 단맛 뒤에 오는 씁쓸함이 있었습니다. 인간과 사회에 관하여 독특한 소재를 가지고와 현실의 문제를 꼬집으며 유쾌하게 풍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염없이 단맛을 내는게 아닌 단맛 뒤에 씁쓸함을 불러오는 것 같습니다. 근데 이 이야기가 참 재밌습니다. 원래 현실을 비판하는 소설에서는 한가지 ‘재미’가 없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하지만 이 소설은 특이합니다. 특이한 소재를 가지고와서 소금을 넣듯 개그를 툭툭 넣어 간을 맞추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유쾌하지만 혀에 남은 맛이 마냥 달게만 끝나지 않고 그 씁쓸함을 되새길 수 있는 책 ‘인생의 단맛을 보여주마’를 한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챕터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3개의 챕터를 순서대로 소개하며 마무리하겠습니다. 첫째로 <낙하 중에 하는 말들>이라는 챕터입니다. 이 챕터의 이야기는 아주 간단합니다. 삶 자체를 떨어진다는, 낙하한다고 표현합니다. 결국 땅에 떨어져 죽음을 맞이해 삶이 끝남을 표현한거죠. 그게 이 이야기의 줄거리입니다. 근데 이 이야기는 직접 읽어봐야지만 왜 이렇게 추천하는지 알수 있습니다. 인생의 많은 시기를 낙하로 표현하여 찰나와 같이 너무 짧고 덧없이 느끼는 감정과 이 짧디 짧은 낙하 중에 우리는 무엇에 그리도 분노하고 혐오했는지 다시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음 좋겠습니다. 이 불공평한 낙하 속도로 떨어지는 우리는 과연 무엇을 남길수 있는지 이 챕터를 한번 읽어보고 직접 느끼며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두번째는 <인생의 단맛을 보여주마>입니다. 이 챕터는 아부라는 말이 가지는 힘을 실체화하여 최고의 공격이 된다는 소재인데 되게 재밌습니다.특히 결말 부분이 저는 진짜 피식피식 웃으며 읽었습니다. 이 챕터는 저한테는 약간 개그만화같은 챕터였습니다. 거기에 약간의 메세지가 있는..!마지막 세번째는<어느 파일의 사랑 이야기>입니다이 챕터는 원고 파일이 저자에게 가지는 일방적인 짝사랑에 인공지능이 끼여들어 이들의 관계를 망치는 이야기입니다. 인공지능이 등장하며 돌아오지 않는 저자를 보는 파일의 시점이 우리나라 현실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마냥 웃으면서 볼수만은 없었던 웃픈 챕터였습니다. 이 챕터에 대해서 더 궁금하거나 김영민 작가님이 바라본 인간과 사회가 어떤지 궁금하시다면 ‘인생의 단맛을 보여주마’를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챕터 줄거리 한줄 정리이웃집 개에게 쓰는 편지 : 내가 개와 달리 할수 있는 일은 이거야낙하 중에 하는 말들 : 인생이란 찰나의 순간인생의 단맛을 보여주마 : 아부의 위험성사람을 찾습니다 : 과거의 누군가를 찾는 상처받은 이방인 내향인 매니페스토 : 내향인 특징스톡홀름 신드롬 : 우리나라 교육 현실 동어 스님전 : 불이익을 묵인하지 않고 팩트만 말한 인간에 대해서삼천포로 가는 길 : 우리 모두 삼천포로 간다머리 감겨주실 분을 구합니다 : 튜톨로그 같은 구인광고이것은 필멸자의 죽음일 뿐이다 : 불멸자의 필멸자의 삶 구경어느 파일의 사랑 이야기 : 인간의 최고의 아부꾼, 인공지능변기가 질주하오 : 예술을 정의하는 것 역시 인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