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 이터
카와조 마리코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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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개인적으로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한 하인(친구)가 자신의 약혼녀와 사랑에 빠져 사랑의 도피?를 하다가 잡혀 죽임을 당하고 그 죽으모습에서 주인공의 약혼녀를 사랑하게된 벌로 죄인의 표식이 나타난다 죄인의 표식이 있는 사람은 죽어서도 행복해질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주인공은 소중한 하인(친구)의 행복을 위해하인(친구)의 죄의 표식을 대신 먹는다 그리고는 다른사람의 죄를 먹어줌으로써 보수를 받는 씬이터가 되어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어느 마을에 들리게 되는데 그곳에서 마음씨 착한?소녀와 사랑하게된다 그림도 예쁘고 내용도 재미있다 다른사람은 그렇게 생각 안하는것 같지만....-_-;;;;씬이터는 리갤리어를 그린 카와조 마리코님의 작품인데 먼저 씬이터를 보고 감동을 먹어서 리갤리어를 봤는데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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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혼 - 김원일 중단편전집 1
김원일 지음 / 문이당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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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갑해의 아버지는 고학으로 일본유학을 한 지식인이다 한때는 야학을 열어 계모운동에 헌신하며 살았다 그리고 광복후 좌익운동에 참여하게 된다 그는 경찰의 추적으로 인해 가족을 돌볼수 없는 몸이 되었다 어느날 저녁 식량을 구하러간 어머니는 돌아오시지않고 갑해는 밖으로 어머니를 찾으러 나갔다 그리거 아버지가 잡혀 총살당하게 될것이 뻔하다는 소문을 듣게된다 그러나 어린 갑해는 아버지의 죽음이 무엇인지 몰랐다 단지 자신의 배가 고프다는 고통만을 느낄뿐이었다

이모집에서 어머니를 만난 갑해는 이모부손에 이끌려 지서로 가서 아버지의 시체를 보게된다 그때 그는 아버지 없이 홀로 이세상을 버티어 나가지 않으면 안된다는것을 깨달게 된다 아버지가 죽은 그해 한구전쟁이 반발하고 이모부 마저 돌아가신다 갑해는 아버지가 사형당하는날 이모부가 왜 자신에게 시체를 보여주었는지 알지못한채 성인이 되어간다 이소설을 읽고 나는 갑해의 아버지가 무척 무책임하다고 생각했다 자신이 좌익운동에 참여하여 가족들을 돌보지 않은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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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마/밀다원 시대 - 김동리전집 2
김동리 지음 / 민음사 / 199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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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하는 아들 성기를 데리고 화개장터에서 주막집을 하면서 살아가는 여인이다 옥화는 자신의 아들 성기의 역마상 때문에 늘 고민을 했다 그리하여 옥화는 성기를 쌍계사로 보내어 장날에만 집으로 돌아오도록 시켰다 그러던 어느날 체장수 영감이 자신의 딸 계영을 데리고 옥화네 주막을 찾는다 영감이 계연을 옥화에게 맡아달라며 부탁을하고 옥화는 계연을보고 얼굴에 화색이 도는 성기를 보고 영감의청을 받아들이다 옥화는 성기와 계연을 결혼시킬 마음을 먹고 둘을 가까이 하게 한다 그러던중 옥화는 계연의 머리를 빗다가 혹시 자신의 동생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낟 사흘뒤 주막에 돌아온 성기는 체장수 영감과 계연이 함께 떠나는것을 보게된다 옥화는 계연이 자신의 이복동생이라는 사실을 성기에게 말해준다 그리하여 성기는 앓아눕게된다 그리고 병이 낮자마자 일어나 자신의 역마살에 따라 엿판을 들어 매고 길을 떠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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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이대 하서명작선 60
하근찬 지음 / 하서출판사 / 199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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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진수의 아버지)는 태평양전쟁으로 인해 팔 한쪽을 잃어버린 장애인이다만도는 한국전쟁-6.25전쟁-에 나간 자신의 아들 진수 살아서 돌아온다는 전보를 받고 고등어 한손을 사서 한팔로 들고 대합실로 향한다 그리고 열차에서 내린 진수의 모습을 보고 만도는 크게 실망을 한다 그 까닭이 진수의 다리한쪽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만돠 와 진수는 서로 아무말도 하지않은채 국밥집에서 밥을 먹고 집으로 돌아온다 집으로 오던중 외나무다리를 만나자 한쪽 다리가 없는 진수를 만도가 업고 진수를 업을 손이없는(고등어를 들었기 때문에)만도의 팔을 대신해 진수가 아버지(만도)의 목을 껴안는다 이렇게 두 부자는 외나무 다리를 건너다 이 소설을 읽고 전쟁이란 정말 필요가 없는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쟁때문에 한집안에서 두세개다 장애인으로 살아야 한다는것이 너무 가슴이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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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염소나타 - 베어북 42
김동인 / 문장 / 199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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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여름날 어느 가연네 케이씨와 모씨가 앉아서 이야기를 나눈다 케이씨는 '천재와 범죄 본능을 한꺼번에 지니게 된다며 그것이 축복할일인지 아니면 저주할일인지를 모씨에게 묻는다 그리고 '광염 소나타'의 작곡자인 백성수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백성수의 아버지는 알콜중독자로 심장마비에 걸려 죽었고 어머니는 아이를 가진후부터 친정에서 쫓겨난 가난하게 살고 있었다 그러던중 어머니는 몹쓸병에 걸려 죽고 백성수는 케이(아버지의 동창)씨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의 집에서 좋은 음악을 작곡하려고 노력했으나 잘되지 않아 초조해 졌다 어느날 어두운 밤길을 배회하던 백성수는 불을 지르고 그불을 보면서 작곡을 할수 있었다.

그후 백셩수는 작품을 위해 방화 시체모독 사간 살인에 까지이르게 된다 케이씨는 천재적인 작곡능력과 번죄본능이 한꺼번에 끌어내게 된다면 그것이 축복할일인지 아니면 저주할일인지에 대해 다시 모씨에게 질문을 던진다 모씨는 그래도 벌은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케있는 훌륭한 예술을 위헤 사소한 범인의 희생은 아깝지 않다고 반문한다..광염 소나타를 읽고 나는 천재들중에서는 훌륭한 사람들도 많이 나왔지만 무성운 범죄자들중에서도 천재는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천재와 범죄본능은 양면성을 지니고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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