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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찬란한 멸종 1 - 여섯 번째 대멸종과 사라진 털보관장 ㅣ 어린이를 위한 찬란한 멸종 1
우렁각시탈 지음, 신재미 스튜디오 그림, 이정모 감수, 『찬란한 멸종』 원작 / 다산어린이 / 2025년 9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자연'이라는 아이가 냉동 캡슐에 잠들었는데 정해진 냉동 수면 시간보다 50년 일찍 깨어났어요.
현재 2150년 5월 16일...
지구의 모든 인간이 사라지고 동물과 식물들만이 남아있어요.
자연이는 어떻게 된 일인지 관장님을 찾기 위해 현재 시대로 넘어와 필호와 함께 캄브리아기로 떠나게 됩니다.
지구의 역사에서는 다섯 번의 대멸종이 있었는데요,
여섯번째는 인류의 대멸종으로 과거에 일어난 대멸종의 원인들을 찾아 단서를 얻어 인류의 멸종을 막고자 하는 거예요.
손목에 찬 타임머신으로 시간을 옮겨 다니는데요,
이 책에서는
캄브리아기
석탄기
페름기 의 시대순으로 나옵니다.
각 시대의 환경과 어떤 동식물들이 살았는지 설명되어 있어요.
삼엽충, 아노말로카리스, 메가네우라, 칼라미테스, 에데스투스, 아르트로플레우라, 디메트로돈 등 지금은 멸종되어 없어진 고생대의 생물들을 볼 수 있었어요.
자연사는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렇게 만화로 재밌게 읽다보니 흥미도 생기고 자연사 박물관에 들러 다시 한 번 직접 눈으로 보며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