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은 세뱃돈 자랑으로 한창이지만 지민이는 세뱃돈을 받아 엄마에게 다 줘서 가진게 없었어요.친구들은 세뱃돈으로 가지고 싶은 물건을 사서 자랑을 하는데 지민이도 돈을 돌려받아 사고싶은 물건을 사고 싶었어요.그렇게 시작된 세뱃돈 되찾기 프로젝트! 할아버지, 할머니, 이모, 삼촌들께 받은 돈이 오백만원쯤 되었어요.지민이는 이 돈에서 필요한만큼 말하고 엄마에게 돈을 받아서 사용했어요.그런데 엄마는 지민이도 돈이 생겼으니 밥값, 간식비, 청소, 빨래비를 내라며 세뱃돈에서 빼기 시작했어요.엄마와 경쟁하듯 쓴 돈을 적고, 반친구들과도 경쟁하듯 새물건을 가져와 자랑을 하지만 그럴수록 마음은 좋지 않았어요.새물건은 계속 나오고 ,내물건을 보고 다가온 아이들은 나한테는 관심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지민이..돈이 무엇이든 해결해주는 건 아니라는걸 깨달은 지민이는 진짜 친구와 화해하며 다시 우정을 쌓고가족과의 사랑도 느끼게 된답니다.풍족하고 물건을 어디서든 쉽게 구매할 수 있으니 물건에 대한 소중함과 돈의 가치에 대해 잘 모르는 아이들이 많을 것 같아요.돈으로 진정한 친구를 사귈수없고 가지고 싶은 물건을 다 산다고 해서 마음이 채워지는 않는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책인것 같아요.용돈을 어떻게 쓰면 좋을지 생각해볼수 있어 더 좋았어요.<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마루비 #세뱃돈되찾기프로젝트 #어린이동화 #어린이창작동화 #책이랑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