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다 하고 싶다고?"는 우선 순위를 잘 모르며 끝맺음을 어려워 하는 아이에게 들려주면 좋은 책이예요. 이모와 함께 베르사유 궁전에 놀러간 샘은이것저것 보고 싶은 게 많았어요.집에 와서 열심히 찍어온 사진을 엄마 아빠에게 보여드리는데사진이 모두 흔들려 있었어요.다 보고 싶은 마음에 서둘렀더니 사진은 제대로 남지 않았고사진을 찍는 통에 뭘 봤는지 기억도 남지 않는 샘...앞으로는 하나에 집중하고 그 순간순간을 즐겨야 겠다고 생각했답니다.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어 의욕이 넘치지만다 할 수가 없으니 시도만 하고 마무리를 잘 하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우선하고 싶은 게 뭔지 차근차근 생각해보고 구체적으로 목표를 세워 일의 순서를 정해보라고 알려주고 있어요.하고 싶은 게 많은 건 좋지만 제대로 해낸게 없다면그만큼 좌절감도 크게 느껴지기 때문에 무엇보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합니다.이보연 소장님의 우리 감정 코칭을 읽으며 육아에 도움도 받고아이가 직접 느끼게 만드는 그림책이였어요.<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신간그림책 #감정코칭그림책 #나무말미#그림책육아 #초등맘 #그림책추천 #한번에다하고싶다고 #샘과왓슨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