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9세 1 - 유령 일기의 비밀을 풀어라! 미스터리 추리동화
레온 이미지 지음, 황보경 옮김 / 밝은미래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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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레온이미지
옮김 : 황보경
출판사 : 밝은미래

으시시~~오싹!! 거리는 이야기를 엄마보다 잘 보는 따님^^ 주말마다 할머니댁에 가면 명탐정코난을 즐겨 보고 극장판은 꼭 보고 싶어하는 딸에게 방학하면 읽을 책을 소개하고 싶어 허니에듀를 통해 신청한 서평단에서 미스터리추리동화 <찰리9세>를 만나게 되었다.
두근두근 ~^^



추리동화가 처음인 따님은 책의 두께에 놀랐는지 다가오지 않는다.ㅋㅋ
그래서 소리내어 읽기 시작했다 .
난 엄마니까^^
장수가 넘어갈 수록 자석이 끌어당기듯 책에 가까이 다가오는 따님♥ㅎ
그러곤 바통터치!!^^ 성공이다.


2011년중국에서 출간된 찰리9세 시리즈는 누적 판매부수가 7000만권이며 중국 아동도서 베스트셀러 자리를 꾸준히 지켜오고 있다 한다.

아이는 책을 펼쳐 들더니 뒷장의 그림 부터 보고 있다.[초특급 탐정교실]이란 코너에 두뇌회전퀴즈·숨은그림찾기·생존을 위한 기초 지식과 성격유형 테스트가 있어 따님의 관심을 확 ~~끌었나 보다.




이책의 주요무대 검은조개라는 뜻의
'헤이베이 거리'는 전설에 따르면 이 거리의 백년된 집들에는 죽은 사람의 유령,귀신이된 검은고양이,수천년동안 세상을 헤매고 다니는 미라소녀등이 살고 있다고 한다.



헤이베이거리의 비밀을 알고싶어하는 도도와 용기·지혜·호기심이 갖춰져야만 비밀 문제의 해답을 찾을 수 있다는 할아버지와 대화하는 꿈이야기로 시작하는 이책은 읽는 아이들에게 용기·지혜·호기심을 가져야 끝까지 문제를 풀수있다는 메세지를 주는것 같다.

도도의 할아버지에게 선물로 받은 찰리9세에게 이상한 기운을 느끼는 도도····


가령 이상한 눈빛으로 자기를 쳐다본다거나 사람처럼 앞발을 들어 바로서고 상자를 열어 양복을 꺼내입고 넥타이를 맨후 거울을 보는 또 냉장고를 열어 씨리얼을 먹는 강아지를 본다면야 정말로 기절초풍할 노릇일텐데 엄마에게 말을 해도 평소 사고뭉치 아들 도도의 말은 통하지 않는다.

하나의 이야기가 끝나면 난이도 상·중 ·하의 추리퀴즈가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따님도 추리 퀴즈를 맞추기 위해. 집중하며 문제를 푼다.처음문제는 가볍게 통과!




문제를 풀고 정답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맨 뒷장에 붙어 있는 탐정카드가 있어야만 정답을 확인 할 수 있다^^
책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이카드 한장만 가지고도 관심 끌기 딱!이다^^




이책의 사건을 끌고 나갈 다른 인물들은 도도의 학교 친구들이다.

도도의 짝궁이자 반장인 팅팅,
키작고 발명에 관심이 많은 푸유,
상어라는 별명을 가진 뚱보 후사,
그리고 도도가 외계에서 왔다고 믿는 도도의 강아지 찰리다.



어쩜 이렇게 쭉쭉 글을 쉼없이 읽을 수 있는지~접해보지못한 스토리와 다음 내용이 마구마구 궁금해져 집중할수 밖에 없는 책이였다.
애니메이션 이나 영화로 나와도 좋을법한 그런~가슴 쫄깃해지는 책.
영상으로 봐도 재미있을 법한 미스터리 추리동화! <찰리9세>
주인공들은 과연 용기·지혜· 호기심으로 문제를 해결했을까???



뒷 이야기를 다 해드리고 싶으나 읽으며 추리하고 생각하는 값진 시간을 선물로 드리고자 강력 추천하며 서평을 마친다.
당근 2권 주문하러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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