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을 담은 인생의 사계절
짐 론 지음, 박옥 옮김 / 더블유북(W-Book)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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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리에게 주어지는 매일 매일은 새로운 봄이다.

 

 

 

나는 지금 어느 계절에 서 있는 걸까, 생각하며 깊게 읽을 수 있는 책일거라 기대했다.

사실, 기대를 너무 했던걸까..

내용면에선 실망이 가득했다.

간혹- 좋은 글귀들은 보였지만,

일러스트가 예쁜, 그저 겉표지에 현혹된 것만 같은 그런 책이었다.

 

 

독서에 무관심한 사람은 간혹 유익한 책을 읽는 사람을 비웃기도 한다.

러나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과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거의 차이가 없다.

그 결과는 둘 다 무지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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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임상치료의 실제
정해성 외 14인 지음 / 맑은생각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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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웃음 없이 참으로 부자인 사람 없고,

웃음 짓는데 진짜로 가난한 사람 없습니다.

 

 

 

몇년 전부터 관심이 갔던 것 중 하나에 웃음 치료사 라는 것이 있었다.

그땐 그저 막연히 -웃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다.

근데 이 책을 읽고나서는 이토록 다양한 웃음법이 있는 줄 몰랐다.

웃는 법에 따라 그 효과도 모두 제각각이라니 더 놀라울 뿐이었다.

다양한 질병을 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웃음 치료의 방법과 효과들이 상세히 나와있어서,

일상생활에서 따라해 볼 수 있는 것들도 있었다.

웃음에 대해 진정한 가치를 알아 볼 수 있는 책이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무한도전 노긍정 선생님의 ㅎㅎ

웃어서 행복한겁니다. 라는 말이 내내 머리에 떠올랐다.

 

열심히 웃고 행복해 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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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천 정사 화장 시리즈 1
렌조 미키히코 지음, 정미영 옮김 / 시공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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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정사(情死)

사랑을 이루지 못한 남녀의

동반자살을 이르는 말

 

 

 

 

 

 

 

꽃을 모티므로 다섯편의 단편이 담겨 있다.

조용히 향기를 내며 그자리에 있는 것 처럼

마치 이 책의 단편들도 모두 그랬다.

 

미스터리 소설은 그 성격에 따라 긴박함이나,

번뜩 놀랄 정도의 반전들을 생각해 낸다.

내가 주로 좋아하고 읽었던 책들이 그러했는데

이 책은 조금 달랐다.

반전이 있었지만 크게 놀랍지 않았고, 다 읽고난 후엔

조용하고 아득한 안개가 자욱히 끼인 강변을 지나온 듯한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그 길 한켠에는 좋은 향기를 가진 꽃들이 피어있었던듯한 느낌.

누군가를 기다리는 안타까운 마음,

사랑이 이루어 지지않은 슬픔.

그런 것들이 모두 한꺼번에 느껴지는 책이었다.

 

미스터리지만 이루어지지 않는 아픈 사랑을 읽은 것 같은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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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신 - 그와 그녀를 끌어당기는 사랑의 기술
송창민 지음 / 해냄 / 2011년 2월
평점 :
품절


 

 우연찮게 서평단에 연달아 당첨이 됐는데, 그 책들이 모두 연애에 관한 것들이다.

아마도 솔로라며, 연애가 하고 싶다는 나의 외침을 안타깝게 받아드려주신것인가...

<연애의 신>과 <싱글도 습관이다> 라는 책을 비슷한 시기에 받아보았는데, 개인적으론 <싱글도 습관이다>가 더 읽기 편했다.

<싱글도 습관이다>는 여자쪽에서 읽는 것이 좀 수월했던 반면에 <연애의신>은 남자분들이 읽으면 많이 도움이 될 거 같다.

물론 여자분들도 참고하면 좋은 부분들도 있다.

 

여자들은 모르는 남자들의 속마음이나,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등등..

 

사랑하면 그냥 하고 싶은데, 어쩜 이리 저리 따지고 제야하는 것들이 많은 건지,

사랑도 연애도 쉽지 많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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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도 습관이다 - 서른, 당신에게 필요한 독설 연애학, 개정판
이선배 지음 / 나무수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혼자 인 것에 익숙해져버린 서른 즈음의 여자들을 위한, 필독서라 하긴 무리겠지만 한 번쯤 읽어두면 도움이 될 만한 책. 이라 생각한다.

 

곳, 어느덧, 서른 즈음에 가까운 나이가 되어가고 있는데, 이제와서야 연애가 아주 조금 하고 싶어졌다.

그동안은 알아가는 것, 맞춰가는 것들이 귀찮게만 여겨졌는데, 이젠 해볼만도 하겠다 라는 마음이랄까.

기다리면 인연이 나타나겠지, 아직 운명을 못만난거야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는데, 이 책의 첫장을 넘기는 순간, 아차 싶었다.

기다리기만 하는 짚신은 짝이 없단다.

아-, 그래서 내가 그동안 짝이 없었구나 하며,

쭉쭉 읽어가는 내내 모두 내 이야기인것만 같아 뜨끔했달까.

쿨한 싱글이라던지, 너무 친한 부모님, 아니라곤 하지만 왕자님을 기다리는 마음까지...

 

한번쯤 냉정하게 자신을 돌이켜볼만한 책이었다. 최소한 나에겐,

종종 뭐가 문제여서 연애를 못하는 것일까 생각만 했을뿐 이렇다할 문제를 찾지 못했는데, 이책을 읽고 난 후의 나는 연애에 있어선 총체적 난국이었다.

 

 제목엔 남녀의 구분이 없지만, 읽어본 나로서는 남자보단 여자에게 좀 더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아마도 작가가 여자이기 때문에 여자쪽에서 많이 쓰여진 듯,

 나름 솔루션도 제시되어 있다. 그게 최선인진 모르겠지만.

 

 

이제 알았으니, 밖으로 나가 나의 짝을 찾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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