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없다
김민아 지음 / 끌레마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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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이야기이다.

처음엔 장편소설을 기대했는데, 이어진듯 이어지지 않은듯 해서 혹시나 라는 기대감을 갖고 읽었는데, 옴니버스식 소설이었다.

짧지만 여운은 긴 그런 단편들이 실려있었다.

여자이기에, 내 이야기가 될 수도 있고, 내 엄마 혹은 내 딸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을 법한

그런 글들이었다.

 

아무것도 아닌체 상처받은 여자들이 읽고 외로받으면 좋은

조용하고 넉넉하고 조금 아픈 그런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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