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 - 상
지영 지음 / 아름다운날 / 200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그저 흔하디 흔한 로맨스 소설이려니 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읽다보면 작가가 열마나 열심히 공부해서 쓴 소설인지.. 그런 노력을 그저 우스운 로맨스 소설로 격하시키기엔 너무나 아까웠다.

주 무대인 일본을, 그것도 400년 전의 일본을 표현하려고 세세한 부분들까지 세심하게 신경쓴것이 느껴졌다.

로맨스 소설을 읽었는데.. 꽤나 잘 쓰여진 역사소설을 읽은 듯한 느낌도 느껴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