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사랑하는 가족 시리즈 3
아리엘 안드레스 알마다 지음, 소냐 빔머 그림, 김정하 옮김 / 리시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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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엘 안드레스 아마다 글과 소냐 빔머의 그림의 콜라보로 사랑하는 가족 시리즈 세 번째 그림책입니다. <>, <아들>에 이어 형제와 자매, 남매의 가족관계를 환상적이고 따뜻하게 그려냈습니다. 조건 없는 가족 사랑과 가족이라는 중요한 동반자적 관계인 형제 자매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이 주는 소중한 행복을 일깨워줍니다.


 

혈연으로 맺어진 가족관계뿐만 아니라 비혈연적 인연의 가족까지도 소중한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함께 산 가족은 서로 닮기도 하였지만, 참 많이 다릅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것은 가족관계에서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언제나 함께 하며 서로를 응원해 줄 수 있고, 어려움도 함께 헤쳐갈 수 있는 것이 가족 안의 힘에 있습니다.


 

형제라는 그림책을 통해 가족 간에도 긍정적인 생각으로 관계를 형성할 때 인생이 좀 더 풍요로워진다는 것과 돈독해지는 가족관계로 삶의 의미가 커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많은 것을 공유하는 가족이지만 오히려 공감하지 못하는 가족 관계를 겪고 있다면, 이 그림책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감성적으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아이들이 가족 구성원을 폭넓게 이해하고,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 형제, 자매, 남매의 역할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가슴 따뜻하게 느낄 수 있는 가족 시리즈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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