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가 내 탓이라고? - 뜨거운 지구를 구하는 9가지 방법
앨리스 하먼 지음, 안드레스 로자나 그림, 신동경 옮김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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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4월 22일

지구 환경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환경보호의 날, 지구의 날이 있는 과학의 달이기도 합니다.

초등학교에서도 환경변화에 따른 기후변화를 이야기 하는 시간들이 있던데

아직 과학을 제대로 배우지 않은 저학년들도 함께 읽어보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너무나 유익한 책입니다.


지구의 기후 변화로 인해 일어나는 일들을 다양하게 설명해주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아직은 날씨 정도만 아는 아이들에게 날씨와 기후에 대한 정의 부터 차근차근 짚어주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기후 변화란 무엇일까요?

기후는 어떤 지역에서 오랜 기간에 반복되어 나타나는 날씨로,

평균 기온이나 강수량 같은것으로 이러한 기후 현상들이 변하는 상황이라고 해요.


지금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후변화는 자연의 질서와 균형을 무너뜨리고 있는데, 그 상황들이 조금 빠른 속도로 일어나는 상황이라서 생명체에게 미치는 영향도 심각한 상황이 곧 닥칠것이라 위기상황이라고 힙니다.


이러한 상황들이 걱정스러운 일이지만 해결 할 수 있다고,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데 필요한 일을 함께, 빠르게 하자고 합니다.

온실효과, 온실 가스가 기후 변화와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도시를 밝히고, 음식을 조리하고, 공장이 작동하려면 필요한 에너지가 어디에서 오는지

소중한 에너지를 어떻게 쓰는게 가장 좋은지

우리가 먹는 음식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점들

물건을 너무 많이 쓰는데서 일어나는 플라스틱 쓰레기애 대한 문제들

이런 다양한 문제들이 기후 변화에 어떠한 위기 상황을 초래하는지 이야기 나눕니다.

심각한 상황이라, 빨리 해결해야 한다고 하면서도

사람들이 자신의 상황들에서 생각하기에 급급하니 논쟁을 하면서도

해결됨 없이 기후 위기는 계속 진행되고 있답니다.

과학자들은 우리가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당장 행동하지 않으면 상황이 점점 나빠질 거라고 예측하는데,

당장 바로 잡기도 힘들다고 합니다. 상황이 그렇게 단순하지 않으니까요.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것을 가로막는 큰 쟁점들을 대화형식으로,

아이들도 잘 알 수 있게 서로 다른 관점에서 이야기 하는 형식으로 풀어놨습니다.


어른들이 이러한 논쟁을 할 동안 되려 아이들이 더 공정하고 사려깊은 생각으로

작은 행동부터 실천해서 해결하는데 필요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내용으로

해결책으로 풀어갑니다.

1.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2. 크게 생각하세요

3. 항상 질문하세요

4.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해요

5. 공정한 해결책을 찾아요

6. 마음을 다해 들어요

7. 마음껏 상상해요

8. 단순하게 살아요

9. 모두 함께해요

아이들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라고 화두를 던지고

기후 변화를 막는 일은 과학자나 어른들만이 하는 일은 아니라

아이들도 함께 힘을 모으면 해낼 수 있다고 이야기 하며

뜨거운 지구를 구하는 9가지 이야기를 어렵지만 쉽게 차근차근 이야기 해 놓았습니다.

지구의 날 그림 그리기 수업 시간 전에 부분 부분을 또 쓰윽 훑어보고,

그림 구상하는데 도움을 받은 책이기도 합니다.

지구를 지키기 위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작은 실천거리로,

아이는 피아노학원 갈때, 올때 날씨가 좋은 날은 걸어가거나 자전거를 타고 다니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이 글은 그레이트북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후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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