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끼리의 귓속말과 고래의 뜀박질
김도연 지음 / 삶과지식 / 2016년 1월
평점 :
코끼리의 귓속말과 고래의 뜀박질
책을 많이 읽는다고 생각했지만 사회에 나온이후에 책을 그다지 많이 읽지를 못했던 나에게
제목을 처음 들었을때 먼먼 과거에 봤던 이적의 지문사냥꾼이라는 약간 4차원같은?
베르나르베르베르의 개미같은 느낌이 먼저들었다
나의 생각은 그렇게 틀리지않았다는것을
목차를 보고 8가지의 옴니버스식의 구성을 깨닫고되고 알게되었다
모든 책이 다 좋은 책이 아니듯
이 8가지 종류의 책들이 모두 재밌지는않았지만 인상깊었던것은 절반이상된다
절반이상 되니 평균은 되는것 아닌가? 라는 생각은했다
개인적으론 무게, 고래의 뜀박질, 마음의 초상,얼굴 등이 재밌었는데
특히 자신의 재능을 포기하면서 다이어트를 원하고 무게를 봤을때
이거 미친거아닌가? 다이어트를 그냥 하면될것을 이란생각을했지만
문뜩 무언가를 위해 자신의 소중한것을 포기하는 요즘사람들의 세태를 반영하는것같기도하고
행복을 위해 돈을 버는것인데 돈을 위해 행복을 포기하는 사람들을 비꼬는 작품같기도했다
그외의 추천 내용들도 역시.
물론 마음에 안드는것들은 내가 좋아하는 구성방식이 아니어서 그런것같기도했다.
내용이 중요한게 아니라. 내용은 눈에 들어오지않을정도로 내 취향의 구성이 아니었으니깐
그렇다해도 마음에 와닿는 내용들이 있어서 그것들을 뒤덮고 남을만한 작품이 있기에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