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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의 귓속말과 고래의 뜀박질
김도연 지음 / 삶과지식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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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의 귓속말과 고래의 뜀박질

책을 많이 읽는다고 생각했지만 사회에 나온이후에 책을 그다지 많이 읽지를 못했던 나에게

제목을 처음 들었을때 먼먼 과거에 봤던 이적의 지문사냥꾼이라는 약간 4차원같은?

베르나르베르베르의 개미같은 느낌이 먼저들었다


나의 생각은 그렇게 틀리지않았다는것을 

목차를 보고 8가지의 옴니버스식의 구성을 깨닫고되고 알게되었다


모든 책이 다 좋은 책이 아니듯

이 8가지 종류의 책들이 모두 재밌지는않았지만 인상깊었던것은 절반이상된다

절반이상 되니 평균은 되는것 아닌가? 라는 생각은했다


개인적으론 무게, 고래의 뜀박질, 마음의 초상,얼굴 등이 재밌었는데

특히 자신의 재능을 포기하면서 다이어트를 원하고 무게를 봤을때

이거 미친거아닌가? 다이어트를 그냥 하면될것을 이란생각을했지만

문뜩 무언가를 위해 자신의 소중한것을 포기하는 요즘사람들의 세태를 반영하는것같기도하고

행복을 위해 돈을 버는것인데 돈을 위해 행복을 포기하는 사람들을 비꼬는 작품같기도했다


그외의 추천 내용들도 역시.

물론 마음에 안드는것들은 내가 좋아하는 구성방식이 아니어서 그런것같기도했다. 

내용이 중요한게 아니라. 내용은 눈에 들어오지않을정도로 내 취향의 구성이 아니었으니깐


그렇다해도 마음에 와닿는 내용들이 있어서 그것들을 뒤덮고 남을만한 작품이 있기에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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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청개구리 경매로 집 400채를 돈 없이 샀다 - 총 1200채 경매 성공! 400채 '0원경매'의 부동산 신화!
김덕문 지음 / 오투오(O2O)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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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즘 저금리시대에 재테크에 관심이 있어 책을 신청하게됐습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다양한 사례와

실전위주의 글들이 많았던것이 좋았습니다.



책의 제목처럼 왜 청개구리 경매냐 하면

다른 사람들이 못할 경매방법이 적혀있습니다

듣고보면 아 맞는 말인데 난 왜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 하는 방법과 여러 사례들


혼자 방을 알아보며 다니면서 다시는 언덕지형을 안가겠다고 생각한 저로썬 

언덕이 있는 반지하방을 살면서 그런곳에서 다신 살지 않을꺼 다짐했고 돈이 생겨도 그런 위치의 건물은 구하지 않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반지하라도 역세권이라거나 언덕이라도 햇빛이 잘들어오거나 식의 역발상법과같은


그리고 방을 보는 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풀어져있었습니다

원룸 투룸 빌라 건물 오피스텔등등


이 책의 가장 놀라운점은 많은 젊은 재벌들도있고 그렇지만

일반적인 가정에서 평범한 직장인에서

부동산 업계로 뛰어들어 자수성가로 많은 집을 거래했다는것이 뭔가 부동산일에 대해 환상을 갖게 만드는것같습니다.

돈이 있어서 부동산으로 대박난 것이아닌

최소한의 돈으로 속칭 0원경매등으로 집을 거래한다는것이 이 책의 주요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이책은 

여타의 자기계발서처럼 금수저나 뜬구름잡는식의 글이 아닌

정말 스스로 겪고 터득한 실전위주의 글이어서 더 괜찮았던것같습니다


부동산에 대해 알고싶은분께는 강추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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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들의 죽음
리사 오도넬 지음, 김지현 옮김 / 오퍼스프레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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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들의 죽음 

처음 책의 제목을 봤을때는 자연 다큐에 관한 책인가? 라는 의문이 들정도의 책이었다.

표지를 보고는 그건 아니겠지라는 생각이 커졌다.


첫장을 편 첫페이지에서 부모가 죽고 마니와 넬리 두 자매와 옆집의 착한 레니 할아버지 이 세명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몇개월간의 이야기가 써져있었다.


비극을 희극처럼 꾸며낸 다크 코메디같은 느낌의 내용이다. 보통 여타의 사람들에게 일어나면 평생 나는 힘들게 살았어 라고 할정도의 내용이지만 그걸 1인칭 시점으로 꽤나 유쾌하게 쓴것을 보면 암울한 자매의 이야기를 생각보다 훨씬 밝고 유쾌하게 책을 써낸 저자가 대단하다고 생각되고 저자도 저자지만 번역자분께도 칭찬해드릴만하다.


그리고 1인칭 시점답게 각 주인공들의 입장에서 감정이 표현되어있는데 그것을 보면 주인공들의 개성이 잘 녹아 들어있다.

마약도 하고 유부남과 불륜도해가며 막 살아가는 마니.그리고 정반대의 마음여리고 모범생같은 넬리, 그리고 옆집에 살면서 그들을 남모르게 도와주는 게이인 레니


그러나 마니는 책을 읽다보면 막살아 가는거같지만 억척스러운 삶을 감추기위한 쎈척을 하는것이다. 동생과 친구들에게 거친말을 하지만 그 마음속에는 그들을 아끼는 한결같은 마음이 보인다.


또 하나의 주인공인 레니할아버지. 고작 옆 집에 살뿐인데 자매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희생했던 레니 할아버지의 모습에서는 조금 눈물이 날뻔도 했던거 같다.


책을 읽다가 마지막 씬엔 실망을 할 뻔했지만 반전에 반전을 더한 장면은 생각보다 더 좋았다. 삶이 팍팍하고 힘든 이들이 한번쯤은 읽어볼만한 책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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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가 사는 거리 히라쓰카 여탐정 사건부 1
히가시가와 도쿠야 지음, 채숙향 옮김 / 지식여행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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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리에 관한 내용을 담은 책이라하면 고전명작인 코난 도일의 셜록홈즈시리즈나 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들과 그리고 만화로 그려진 추리에 관한 작품들만 봐왔다.
  그러다 책표지의 셜록홈즈와 왓슨을 뛰어넘는 매력 만점의 여성 명콤비 등장!라는 자극적인 책 제목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내용은 사차원적이며 매력적인 여자 주인공 탐정 엘자와 고교 동창이며 조수인 미카가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내용인데 거의 살인사건이 주무대가 된다. 지금껏 치밀한 내용의 추리소설이나 아니면 판타지같지만 자극적인 내용을 가진 추리만화에 길들여져 있는지는 몰라도 사건의 전개라던가 추리적내용은 좀 떨어지는거 같지만 두 주인공의 만담같은 대화는 꽤나 볼만했던것 같다.

  또한 미카가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실연을 계기로 엘자의 부하가 된 내용에서는 문뜩 이런생각을 해봤다. 미카는 이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보통 사람들의 모습이고 자유분방한 엘자는 이상향을 표현한 것이고 그 미카가 회사를 관두고 엘자를 찾아간것이 일상생활의 탈출구가 아니었을까 란 생각을 해봤다. 그래서 이 책의 내용이 치밀함은 없어도 몰입해서 보게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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