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도시 Z
데이비드 그랜 지음, 박지영 옮김 / 홍익 / 2017년 6월
평점 :
품절




잃어버린 도시z는 어린시절 누구라도 꿈꿔봤을 탐험 모험이 녹아있는 책이다.

어린시절  해저2만리, 보물섬, 15소년표류기, 로빈슨 크로우소우 등등의 밤을 새며 읽었던 모험 소설을 생각하며 들뜨는 마음으로 책을 폈는데 정말 재미는 있었지만 20여년이 지난 나는 그 시절의 순수함은 많이 없어져있었다. 15세기부터 시작된 신세계 발굴을 향한 대항해시대. 그것이 나온 게임을 하며 어린시절을 보냈는데 20세기 초의 모험을 담은 이 책은 순수함이 많이 사라진 나에게도 그 순수했던 시절의 나를 떠올리게해주었다.

  황금의 나라 엘도라도의 비밀을 찾아 아마존을 탐헌하는 포셋 대령의 모험을 데이비드 그랜 작가가 스스로가 직접 모험을 떠나온것과같은 필력으로 썼기에 읽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그 필력으로 말미암아 데이비드 그랜작가의 다른 책을 찾아보게 되었다.  


  20세기 초 아직 미지의 세계인 아마존을 탐험하는 포셋 대령의 모험기가 주된 내용인데 읽다보면 과학이 20세기 초에 비하면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발달한 이 시기에도 아마존은 아직도 다 밝히지 못했는데 그 시절에 모험을 하는 것을 활자로 읽다보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활자로 읽는것을 영화나 드라마등의 매체로 보는것보다 좋아하는데 인간의 상상력은 무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로버트 패티슨과 시에나 밀러가 나온다는 영화를 보며 책과 비교를 해보는것도 즐거움이 될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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