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완벽하게 끝내는 다이어트 - 나는 살 빼러 부산 간다
이상훈 지음 / 아마존북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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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다이어트 한 번 안 해본 사람 있을까?

다이어트를 안 하고도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면 복받은 거다.

항상 감사하며 살기를....

그러나 수많은 여성들과 요즘은 남성들도 다이어트와의 전쟁을 시작하지만 그 끝은 언제나 실패, 요요, 다시 체중 증가로 이어진다.

다이어트는 그 끝을 알 수 없는 뫼비우스의 띠 같다.

다이어트에 실패하면 속상함을 넘어 자신감을 상실하기도 하고 자존감이 낮아져 우울증을 앓기도 하며, 올바르지 못한 다이어트 방법으로 건강에도 이상 신호가 켜지니 그 후유증 또한 만만치 않다.

단순하게 체중만을 줄이는 체중 감량 다이어트는 이제 그만하자.

당장은 살이 빠지겠지만 평생 굶으면 살 순 없기 때문이다.

<조용히 완벽하게 끝내는 다이어트>에서는 해독을 통해 몸 곳곳에 있는 독소를 빼내어 면역성을 높이고, 체형 교정을 통해 숨은 키도 찾고 확연히 달라진 보디라인을 경험하면서 꿈에 그리던 '숫자'와 만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조용히 완벽하게 끝내는 다이어트>의 저자는 현재 한의원을 운영 중이며 다이어트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여신환'을 개발했다고 한다.

결국 약 먹고 살 빼라는 거네..라며 단정 지어버리기에는 좋은 정보가 많으니 꼭 읽어보길 권한다.

책 속에 소개되는 '여신환'은 몸의 해독을 돕고 독소를 빼내는데 도움을 준단다.

여신환에는 체지방 분해 촉진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수분이나 근육의 손실이 아닌 체지방 위주의 다이어트가 가능하기 때문이란다.


여성의 경우 28세부터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기 시작하다가 35세부터는 노화가 시작된다.

노화가 시작된다는 것은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살이 찌기 시작하고, 체형이 점점 변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마음의 병 때문에 살이 찌기도 하는데, 급기야 살이 찐다는 그 자체로 또 스트레스를 받게 되니 악순환이 계속된다.

살이 잘 빠지는 몸이 되려면 음식물이 잘 들어오고 잘 나가는 몸으로 만들어줘야 한단다.

저자가 권하는 해독은 단순히 '비우기'가 아니라 제대로 비워서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면역력도 높여주는 치료라 할 수 있다.

그중에서 장 해독, 간 해독, 림프 해독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우리 체내에서 해독되지 못한 노폐물과 독소들은 만성피로, 스트레스, 비만, 여드름, 생리통&생리불순, 빠른 노화와 고혈압 등의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므로 장 해독을 통해 몸속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 활성산소를 비워내는 일이 반드시 필요하단다.

간은 우리 몸에서 해독의 75%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핵심 기간이므로 간 해독은 간의 부담감을 줄여주는 것이다.

담석, 콜레스테롤, 독소와 노폐물이 몸속에 쌓이면 간의 기능이 저하되므로 간을 정화해주고 담즙의 분비를 촉진시켜주면 된다.

림프관은 우리 몸의 하수구와 같은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림프관에 독소가 쌓이면 조금만 먹어도 유독 살이 찌거나, 늘 몸이 부어 붓기가 잘 빠지지 않는다면 림프 해독이 필요하단다.

해독은 다이어트를 위해서 필수적인 과정이며, 꼭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건강한 몸을 위한 필수적인 단계라 할 수 있다.

살을 뺀다는 건 숫자를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을 행복한 상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는 걸 명심하자.

나쁜 걸 빼고 좋은 걸로 채워주면 살이 빠지는 건 기본이고, 감기에도 잘 걸리지 않고 만성피로도 사라지며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어 삶 자체가 변화되는 걸 느낄 수 있다니 두 번 다시 실패하지 않을 다이어트의 비법인 것 같다.


이젠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자!

나이가 들어갈수록 진정한 아름다움은 체중계의 숫자가 아니라 빛나는 피부, 균형 잡힌 몸, 활력 넘치는 몸에서 나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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