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는 나무들 콩닥콩닥 17
마리 루이스 게이 지음, 정재원 옮김 / 책과콩나무 / 2025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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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밥도 많지 않고 그림도 제스타일이여서 기분 좋게 읽었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책입니다.

아이들에게 읽어보자 했고 아이들은 엉뚱한 소리를 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초록초록한 나무들이 있어서 좋았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학교를 마치고 학원 가는 시간 사이에 작은 포트에 담긴 나무를 사주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릴리처럼 조지만큼 키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긴하지만 그렇게 되고 안되고는 다음에 생각하기로 하고 사주마 했지요

아이가 즐거울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레이는 도치 엄마입니다.

이 책이 참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 같아 좋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저에게도.... 책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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