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전쟁 꿈터 어린이 48
이초아 지음, 최현묵 그림 / 꿈터 / 2024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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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진짜 재밌다고 읽은 책입니다.

연호라는 아이가 주인공이고...지호가 나오고 유튜버가 나와....라면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맨 앞 부분에 나오는 거봉 젤리를 먹었다는 부분에서 동질감같은 것을 느낀 모양입니다.

어? 나도 먹어봤는데...그치 엄마? 나도 엄마가 사줬는데...라며 그때를 회상이라도 하는 듯하더니 이내 책으로 빠져 들어갔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읽고 있는 부분을 이야기 해줍니다.

그런 효과였을까요? 제가 다시 읽었을 때는 드라마 재방송을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래도 좋았던 것이 그때 아이의 표정이 어땠는지 얼마나 좋았는지 혹은 짜증났는지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이와 소통할 수 있는 책이어서 참 좋았고, 아빠는 택배일 안해서 다행이라는 말에 우리는 직업에 대한 다른 책을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아이의 아빠의 직업인 프로그래머는 정말 다행한 직업일까? 아이의 생각이 궁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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