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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 부의 법칙 - 114년 동안 내려온 부의 여덟 가지 비밀 ㅣ 세상의 모든 지혜 2
제임스 알렌 지음, 지선 편저 / 이너북 / 2025년 8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급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목이 시선을 끄는 책이다! #바라는대로이루어지는부의법칙 이라니!!! 과연 이 책이 말하는 #부의비밀 은 무얼까라는 호기심과 이 책을 읽으면 왜지 도깨비 방망이처럼 말하는대로 바라는대로 부가 뚝딱뚝딱 이루어져 쌓일 것만 같은 책의 제목!!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아가는 동안 부자의 삶을 살기를 원한다. 그런 삶을 위해 각자의 방식대로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사람도 있고 그냥 막연한 희망만 품은 채 복권을 사는 사람도 있다. 이 책은 그러한 막연함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바꾸는 실천서이자 안내서라고 추천사에 씌여져 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 여덟 가지를 명심하라." 123년 전에 태어난 제임스 앨런이 말한 이 말에 대해 지금부터 리뷰해볼까 한다.

'성공철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제임스 앨런은 영국의 저명한 작가이자 전 세계적으로 성서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일찍부터 돈을 벌기 시작했고 부단히 노력하는 삶을 살다가 묵상의 삶을 수행하기 위해 작은 마을로 이사했다. 묵상과 사색의 삶을 10년을 살았던 앨런은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그가 남긴 작품들은 문학적으로 천재적이고 영적인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 부의 법칙>은 1911년 출간된 <부의 여덟 기둥>과 1912년에 나온 <삶이 어려울 때 비추는 빛>을 현대 시각에 맞게 각색한 것이다.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 부의 법칙>은 추천사와 프롤로그, 1부와 2부, 그리고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다.
** 추천사 당신의 타고난 운명을 바꾸는 여덟 가지 법칙 -하와이 대저택-
** 프롤로그 반드시 통하는 부의 법칙 여덟 가지
** 1부 부의 번영을 위한 여덟 가지 법칙
** 2부 완전하게 부의 번영을 지속하는 길
** 에필로그 당신이 만드는 오늘이 바로 부의 시작점이다!

"행운은 매달 찾아온다. 그러나 그것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거의 다 놓치고 만다. 이번에는 이 행운을 놓치지 말라!" -데일 카네기-

이 책에서는 부의 번영에 반드시 따라야 할 것이 도덕성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정직하고 성실해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부와 권력의 정점에 다가가려면 탐욕적이고 속임수와 사기를 통해야 더 빨리 다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책에서는 인생은 집을 짓는 것과도 같다고 한다. 집의 설계도는 '인격'이고, 집을 짓는 자재는 나의 '행동'이다. 우리가 어떤 인생을 살아가든 인과관계라는 것은 존재하고 그 인과관계를 통해 나의 집은 튼튼하고 좋은 집이 될 수도 부실하고 겉만 번지르르한 집이 될 수도 있다. 도덕적 원칙을 무시한 끝에는 경제적 손실이 올 수도 있고 관계의 믿음이 깨질 수도 있고 나 스스로 자책으로 무너질 수도 있다. 기초가 약하면 아무리 큰 성공도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 부의 번영이 집의 지붕이라면 그 아래에는 도덕성이라는 단단한 기초가 있어야 하고, 그 위에 여덟 개의 기둥이 튼튼하게 받쳐줘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게으름과 싸우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게 해주는 에너지!
자원을 낭비하지 않는 지혜인 절약!
신뢰받는 삶의 기초인 정직!
정돈된 습관과 질서인 체계!
타인과의 조화 공감 능력!
위선 없는 진정성 진실성!
편견 없는 판단 정의!
독립성과 주체성 자기 신뢰!
부의 여덟 기둥 위에 세워진 집은 짓는 데 오래 걸릴 수는 있지만 그만큼 탄탄하고 오래 지속될 것이다. 어떤 위기나 어려움이 와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집! 역시 쉬운 거는 없다. 딱 봐도 쉽지 않은 원칙! 1부에서는 보통 사람들이 이 원칙 부의 여덟 가지 원칙을 어떻게 삶에 적용하고 그에 따라 부와 번영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람을 가장 사람답게 인도하는 힘은 의지력에 달려 있다. 기둥이 약하면 집이 흔들리듯 의지가 약하면 생활도 흔들린다. -랠프 왈도 에머슨-
평범한 사람과 위인전에 나오는 위대한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이 책에서는 그것은 단순한 능력의 차이가 아니라 바로 '생각의 깊이'와 '끝까지 밀고 나가는 의지력'의 차이라고 말하고 있다. 나 또한 굉장히 공감하는 바이다. 세상에는 좋은 사람도 좋은 생각을 하는 사람도 많지만 , 그 좋은 생각을 실천으로 옮겨내는 끈기 있는 사람은 드물다. 인생은 내가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이 단순한 진리를 제대로 받아들이는 순간, 우리는 더 깊은 지혜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이 책은 진짜 나로 살아가고 싶다면 생각의 방향을 점검하고 삶을 바꾸고 싶다면, 의지를 가지고 사고의 틀부터 다시 짜라고 말하고 있다.
삶이란 우리가 선택한 생각과 태도의 총합이다. 우리는 언제든 새롭게 생각하고, 새롭게 행동할 수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있다. 한 번의 선택, 하나의 사고, 단 하나의 결심이 인생을 완전히 바꿔 놓을 수 있다. 이것이 곧 의지력의 시작이며, 진정한 변화의 문턱이다. 살아가면서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많은 생각들을 하며 많은 선택과 결정들을 하게 된다. 그 선택과 결정들이 모여 나라는 집을 만들고 살면서 지켜온 원칙들이 튼튼한 집이 될지 부실한 집이 될지를 가름하는 것 같다. 사람들은 지금 시대가 흙수저가 성공하기 너무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반대로 너무나 많은 것이 넘쳐나는 이 과잉의 시대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력하지 않기 때문에 좋은 생각과 의지력을 가지고 조금만 노력해도 얼마든지 부를 이루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제임스 앨런이 말한 여덟 가지 부의 기둥은 단순히 부를 이루기 위한 이론이라기보다는 삶에 대한 태도와 실천에 대한 이야기이다. 100여 년이 지난 지금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얼마든지 적용할 수 있는 부의 원칙! 이제 이 책을 읽음으로 원칙을 알았으니 그것을 내 삶에 적용시켜 꾸준히 생각하고 실천한다면 나 역시도 어느 순간 부와 번영이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 이야기'로 삶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 삶의 가치관과 부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